업무협약에 공동연구 및 기술적·인적 교류 등 포괄적 내용 포함
물재생시설 관리-연구기관 간 협업으로 물재생센터 현안 해결 및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지속적 물산업 연구과제 발굴과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물산업 발전 거점 역할 기대

연세대학교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로고.<사진제공=연세대학교>
▲ 연세대학교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로고.<사진제공=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명재민)은 지난 4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과 공동연구, 기술교류, 인적자원 양성 등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비대면으로 연세대 공과대학 학장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물재생공단) 이사장 간에 서면 교부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재생센터 현안 해결, 물관리 및 물산업에 관련된 주요 이슈 발굴 및 공동연구, △물산업 인재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술자료, 기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인력 교류를 통한 물 분야 인재 육성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물재생센터 현안 해결과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전문 물재생시설 관리기관과 연구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물산업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협약을 주도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물재생연구소는 물재생센터의 현안 해결과 운영 관리의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실증사업 지원 등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 협업을 통해 물재생센터 물산업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물재생공단은 물재생연구소에서 내년도 연구개발 발굴 등 연세대 공과대학과 활발히 연구개발을 협업할 계획이다.

연세대 공과대학 명재민 학장은 “물재생시설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최대 환경 및 물산업 인프라인 서울시 소재 하수처리시설과 운영 빅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연구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박상돈 이사장은 “물재생센터 현안문제 해결, 지속적 물환경 연구 이슈 발굴과 전문 인재 양성은 물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길”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물산업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서울특별시 물산업 발전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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