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글로벌 경제,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길을 묻다’ 주제
윤관석 국회 산자위원장이 Key-Note,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조연설 진행
국회 산자위원회와 공동으로 정부 및 민간학계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 진행

[폴리뉴스 정주희 기자]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공동대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기의 글로벌 경제,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에서 10월 26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제19차 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 

3고의 복합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촉발한 원자재와 식량 등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코로나 위기대응의 후유증이라고 할 인플레이션과 그에 대응한 미국의 고금리 정책 등이 현재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을 촉발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요인들이 존재한다.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른 기술과 상품의 혁신이 이어지고 있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의 문제는 더 이상 유보할 수 없는 현실적인 압박이 되고 있다. 

특히 미중 간 경쟁에서 비롯된 경제적 보호주의 경향은 최근 수십년간 흐름을 주도해 온 글로벌 시장경제 체제와 밸류체인을 대체하려 한다. 경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는 한국 경제의 미래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 의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본 포럼에서는 이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과 최소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산업과 기업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산자원부와 민간 연구기관의 참여를 통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아젠다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국회와 산업 및 금융계의 핵심 인사, 그리고 언론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이번 경제산업포럼은 국회 산자위 윤관석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조발제를 맡아 ‘격변하는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김태경 폴리뉴스 상생과혁신연구소장의 사회로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조원동 규제혁신추진단 자문위원(전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임진 대한상의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3회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제19차 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경제산업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외 많은 정·재계 및 학계 인사들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정치전문매체로 창간해 수많은 정치 특종을 내놓으며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왔다. 상생과통일포럼은 2014년 6월 우리사회의 새로운 리더십 창출을 목표로 창립되었으며, 정치, 경제,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진보와 보수의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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