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미니스톱, 한마음으로 대전 무료급식 나눔 활동 펼쳐
▲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한마음으로 대전 무료급식 나눔 활동 펼쳐

[폴리뉴스 김성은 기자] 세븐일레븐이 대전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나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진 10월을 맞아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경영주, 그리고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대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활동을 지난 5일 저녁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급식 나눔 활동에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양사 경영주 및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이 손수 준비한 300여 명 분의 음식은 대전역 서광장 내 임시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메뉴는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채소가 담긴 전주식비빔밥, 함박스테이크, 소고기뭇국,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한 박성은 세븐일레븐 대전갈마스타점 경영주는 “우리가 가진 소소한 것들과 여러 마음을 한데 모아 따뜻한 식사를 함께 준비하고 나눠 무척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함께 준비한 한끼가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세븐일레븐은 사단복지법인 벧엘의 집을 통해 대전 지역 쪽방촌 100가구에 라면과 생수 각 1천 개도 기부했다. 쪽방촌 나눔 봉사는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폭염 당시 동대문 쪽방촌 생수 지원을 시작으로 10년째 이어져 계속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경영주는 통합과 함께 공동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5월 서울지역 양사 경영주와 임직원이 모여 쪽방상담소 2곳(남대문∙돈의동)에 비빔밥과 생수 각 1천 개를 전달했다.

호남지역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양사 경영주와 임직원들이 갖가지 간식을 가득 담은 종합선물세트 150개를 직접 제작하고 무등육아원과 원광모자원 아이들에게 선물한 바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날씨가 쌀쌀해져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영양이 풍부하고 따뜻한 한 끼를 양사 경영주와 직원들이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