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세한대학교 여자축구팀, 거창스포츠파크서 전지훈련 실시

거창 스포츠파크 전경<제공=거창군>
▲ 거창 스포츠파크 전경<제공=거창군>

박영순 기자=경남 거창군은 전남 세한대학교 여자축구팀이 지난 4일부터 3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전남 세한대학교 여자 축구팀은 2017년에 창단해 2018년 추계한국여자연맹전(대학부)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강팀이다.

최근에는 여자 실업팀에 입단하는 선수도 늘고 있다.

거창스포츠파크 축구장은 잘 관리된 천연잔디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

대관료 감면 및 샤워장·헬스장·회의실 등 부대시설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전국 많은 엘리트 축구팀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주영 세한대학교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천연 잔디 구장과 훈련시설이 잘 갖춰진 거창 스포츠파크를 전지훈련 코스로 잡았다”며 “마무리 훈련을 잘해서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최고의 시설에서 효율적으로 집중 훈련을 하여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전지훈련 팀들이 거창으로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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