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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미디어토마토] 尹대통령 지지율32.8% 0.6%p↑, ‘민주당46.6%-국민의힘37%’

尹대통령의 순방 중 비속어 발언에 대해 ‘바이든으로 들었다58.7%-날리면으로 들었다29%’

<미디어토마토>의 9월4주차(26~2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 조사에서 지난주와 비슷하게 강보합 흐름을 보이면서 30%대를 기록했다고 30일 <뉴스토마토>가 전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2.8%(매우 잘하고 있다 12.2%, 대체로 잘하고 있다 20.6%)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5.5%(매우 잘못하고 있다 57.2%,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8.3%)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0.6%p 올랐고 부정평가는 1.0%p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18~20대(긍정 24.7% 대 부정 73.1%), 30대(33.2% 대 64.0%), 40대(22.0% 대 78.0%), 50대(24.9% 대 74.2%) 등에서는 긍정평가에 비해 부정평가가 높았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30대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폭(11.5%p)이 컸다. 60세 이상(48.7% 대 48.9%)에서는 긍정, 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지역별로 서울(긍정 37.7% 대 부정 62.0%), 대구·경북(35.1% 대 60.1%)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대, 경기·인천(28.9% 대 70.0%), 충청권(27.8% 대 70.3%), 호남권(20.5% 대 79.5%) 등은 20%대였다. 부산·울산·경남(42.3% 대 55.1%)과 강원·제주(42.1% 대 54.4%)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40%대였다. PK에서의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폭(8.6%p)이 컸다.

정치성향별로 중도층(긍정 28.4% 대 부정 69.7%)에서 부정평가로 기울었고 진보층(10.3% 대 89.4%)은 부정평가로 결집했고 보수층(60.8% 대 36.4%)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로도 국민의힘 지지층(75.8% 대 21.7%)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은 70%대였고 민주당 지지층(2.1% 대 97.7%)은 부정평가가 압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X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한 비속어 발언 중 ‘바이든’ 부분에 대한 질문에 에서 논란이 된 단어에 대해 물었더니 ‘바이든으로 들었다’가 58.7%였고 대통령실 주장대로 ‘날리면으로 들었다’는 응답은 29.0%에 그쳤다. 의견 유보층은 12.4%로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60세 이상(바이든 42.2% 대 날리면 42.5%)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바이든으로 들었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바이든으로 들었다’는 응답이 ‘날리면’보다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바이든 30.0% 대 날리면 53.6%)과 국민의힘 지지층(15.8% 대 65.0%)에서만 ‘날리면’으로 들린다는 응답이 높았고 중도층(60.2% 대 23.8%)을 비롯해 진보층(84.5% 대 10.4%), 민주당 지지층(93.4% 대 2.6%) 등에서는 ‘바이든’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6.6%, 국민의힘 37.0%, 정의당 2.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0.5%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5%p 하락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9.6%p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임의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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