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 온라인 이용한 교류 수업

29일 경희학교 고등부 학생들이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지원학교 학생들과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 29일 경희학교 고등부 학생들이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지원학교 학생들과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경주시는 지난 9월 29일 경희학교 고등부 학생 10명과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지원학교(臼杵支援学校) 3학년 학생 간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류 수업을 가졌다.

이날 수업은 2022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 치뤄진 1차 교류에 이은 2차 교류로 상호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수업은 경희학교와 우스키지원학교를 온라인으로 화상 연결해 3개월간 상호 각 도시 사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소개하고 소감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희학교 학생들은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해 우스키시의 문화유적을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우스키지원학교 학생들도 경주시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그들만의 감성으로 그린 그림을 소개했다.

이번 교류에서 소개된 학생들의 그림은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시와, 경주시에서 각각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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