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5 (일)

  • 맑음동두천 22.3℃
  • 구름많음강릉 22.8℃
  • 구름조금서울 24.6℃
  • 흐림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1.9℃
  • 흐림울산 20.4℃
  • 흐림광주 23.4℃
  • 흐림부산 21.0℃
  • 흐림고창 21.0℃
  • 흐림제주 23.6℃
  • 맑음강화 22.3℃
  • 흐림보은 21.5℃
  • 흐림금산 21.0℃
  • 흐림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21.2℃
  • 흐림거제 20.5℃
기상청 제공

정치


배너
배너
배너

대통령실 “尹대통령 ‘이XX’ 발언 美의회 아닌 한국 국회 지칭, 바이든 아닌 '날리면'”

尹대통령 막말 발언 후 15시간만에 해명
“‘바이든’ 아닌 ‘날리면’이다, 야당이 승인거부하면 ‘X팔리는’ 것은 바이든 아닌 ‘대한민국’”
“대한민국 하루아침에 70년 동맹국가 조롱하는 나라로 전락, 왜곡과 거짓의 국익 자해행위”

대통령실은 22일(미국 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이 ‘미국 의회’가 아닌 ‘한국 의회’를 지칭했고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발언 보도나 비판에 대해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윤 대통령의 막말 발언 15시간만에 대통령실이 내놓은 해명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윤 대통령의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 주최 행사장에서의 ‘48초 환담’ 이후 퇴장하면서 “국회(미 의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고 말한 것이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인 논란으로 비화한데 대해 브리핑했다.

김 수석은 “지금 다시 한 번 들어봐 달라. ‘국회에서 승인 안 해 주고 날리면’이라고 돼 있다. 여기에서 미국 얘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또 윤 대통령 발언에 이어 ‘우리 국회에서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박 장관의 말은 영상에 담겨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전날의 발언에 대해 윤 대통령이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에서 저개발국 의료지원을 위해 1억 달러 공여 약속을 했다면서 “그러나 예산 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야당이 이 같은 기조를 꺾고 국제사회를 향한 최소한의 책임 이행을 거부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전달했다”며 “이에 박 장관은 야당을 잘 설득해 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답변했다”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대통령실의 해명은 미국 의회에 막말을 했다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 국회를 향해 ‘이XX’라고 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우리 의회가 승인하지 않을 경우 ‘X팔리게’ 되는 주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김 수석은 “결과적으로 어제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70년 가까이 함께한 동맹국가를 조롱하는 나라로 전락했다”며 “대통령과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지 수용한다. 그러나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행위”라고 야당을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다.

아울러 “순방 외교는 국익을 위해서 상대국과 총칼 없는 전쟁을 치르는 곳이다. 그러나 한발 더 내딛기도 전에 짜깁기와 왜곡으로 발목을 꺾었다”며 “여쭙고 싶다.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정파의 이익을 위해서 국익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고도 했다.

대통령실의 해명은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을 조롱한 것으로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데 따른 응급 대응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제적 평판이 나빠지고 아울러 국가의 격도 떨어지는 상황, 나아가 미국과 인플레이션감축법, 통화스와프 등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에서 정상들이 연설에서 예산으로 공여 약속을 한 금액을 보면 윤 대통령은 1억 달러를 약속했지만 △미국 60억 달러, △EU 42억 달러, △독일 13억 유로(20억 달러), △캐나다 13억 달러, △일본 10억8천만 달러, △프랑스 3억 달러 순이다.

따라서 맥락상으로 윤 대통령의 당시 발언은 가장 많은 금액을 공여하겠다고 약속한 바이든 대통령과 이를 승인할 미국 의회를 지칭했을 개연성이 더 크다. 윤 대통령이 이처럼 발언한 배경도 뉴욕에서의 한미정상회담이 무산되고 해당 행사장에서 ‘48초 환담’의 굴욕을 당한 것에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권성동-나경원 동시에 MBC 향해 “尹대통령 욕설 발언, 조작선동” 공격
국민의힘 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입을 맞춘 듯이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발언을 처음 공개한 MBC 보도를 ‘조작선동’으로 규정하며 공격했다. 나 전 의원은 여기에 “큰 싸움이 시작된다. 우리 측의 지리멸렬이 걱정”이라며 진영 결집을 도모하는 말도 했다. 권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촛불집회 사태를 언급하면서 “당시 MBC는 명백한 거짓말로 나라를 뒤집어놓았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방송사가 특정 정치세력의 프로파간다 역할을 자임하며 반정부투쟁의 전위 노릇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좌파언론은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을 제2의 광우병 조작선동의 기회로 이용하고자 했다”면서 “MBC는 대통령과 주변 참모와의 대화를 “(미국)국회에서”, “바이든은 쪽팔려서”와 같은 자막을 달아 뉴스에 내보냈다“고 했다. 이어 “MBC의 자막은 대통령의 발언을 지극히 악의적으로 왜곡시키기에 충분했다”며 “MBC가 조작한 자막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외교적 문제가 될 수 있다. 당연히 팩트부터 확인했어야 한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의 성격과 주변 참모와의 대화를 통해 맥락적 분석도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MB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