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제공 연합뉴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제공 연합뉴스]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하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천9명 늘어 누적 2천453만5천940명이 됐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1천286명)과 비교해 8천277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7만1천451명)보다 3만8천442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7만2천620명)보다는 3만9천611명 줄었으며,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7일(1만8천494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5명으로 전날(326명)보다 71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2천75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28명으로 전날보다 66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월 11일(418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직전일과 같았다. 신규 사망자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39명(66.1%), 70대 14명, 60대 4명, 50대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5.2%(1천846개 중 466개 사용), 준중증 31.8%, 중등증 17.6%이며,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만217명으로 전날(24만126명)보다 1만9천9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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