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 전경<제공=사천시>
▲ 사천시,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1000㎡ 규모 수양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지난 6월 산림청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 창의력과 활동성을 성장시키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다.

이번 ‘맞춤형 숲체험’은 향기나는 숲, 이동하는 숲, 변신하는 숲, 준비하는 숲 등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경남숲교육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이 도심지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원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처음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많은 유아들이 즐겁게 이용하면 좋겠고, 미비한 점이 있으면 유아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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