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의료진·돌봄인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고령층 치명률 감안, 감염 관리와 확진 발생시 초기대응 철저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경북 안동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안심 면회소에서 통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경북 안동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안심 면회소에서 통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일(금) 오후, 경북 안동의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요양병원에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의료진, 돌봄인력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 총리와 함께 국무총리비서실장, 보건복지부 2차관,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등(경북) 경북도지사,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염진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먼저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대표이사(염진호)로부터 병원 현황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어르신들을 코로나19 감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고령층의 코로나19 치명률을 감안했을 때 요양병원에서의 감염 관리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한 총리는 비접촉 면회(통화연결)를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추석 명절에 가족간 대면 면회를 할 수 없게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스럽다고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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