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층 ‘한동훈31%-오세훈27%’ 여권 경합, 민주 지지층 ‘이재명78%-이낙연10%’
제22대 총선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48%-국민의힘 후보37%’

[출처=리서치뷰]
▲ [출처=리서치뷰]

<리서치뷰>는 8월 정례(30~31일)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한동한 법무부장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1위를 두고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고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였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장관(14%), 유승민 전 의원(13%), 오세훈 시장(13%), 홍준표 시장(11%) 등이 10%대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합했고 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5%),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4%)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조사와 비교하면 한 장관은 1%p, 유 전 의원은 3%p, 오 시장은 2%p 각각 상승했 홍준표 시장과 안철수 의원은 각각 1%p 하락한 가운데 이 전 대표와 원 장관 지지율은 두 사람은 변동이 없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한동훈(25%) △오세훈(20%) △홍준표(15%) △이준석(12%) △유승민(8%) △안철수≒원희룡(5%) 등으로 한 장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보면 △한동훈(31%) △오세훈(27%) △홍준표(13%) △이준석(9%) △원희룡(7%) △안철수(6%) △유승민(2%) 등이었다. 두 그룹 모두 한 장관이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4위 순위에 별 차이가 없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8/20대 남성(이준석 26% vs 홍준표 22%) △30대 남성(이준석 18% vs 유승민 13%) 그룹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출처=리서치뷰]
▲ [출처=리서치뷰]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42%를 얻은 이재명 대표가 독주하는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16%), 박용진 민주당 의원(9%), 김동연 경기도지사(6%), 심상정 정의당 의원(4%), 최문순 전 강원지사(1%) 등으로 나타났다. 7월 대비 박용진 의원은 3%p 상승하면서 4%p 하락한 김동연 경기지사를 제치고 처음 오차범위 내 3위로 올라섰다. 당대표 출마 관련 시너지 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월 대비 5%p 오른 67%로 압도한 가운데 △이낙연(11%) △박용진(5%) △김동연≒심상정(4%) △최문순(2%)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 지지율이 78%에 달했고 △이낙연(10%) △김동연(3%) △심상정(2%) △최문순(2%) △박용진(1%) 등이었다.

제22대 총선지지도 조사에서 “만약 오늘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48%) vs 국민의힘 후보(37%)’로, 민주당이 11%p 우위를 보였다(정의당 후보 : 2%, 기타 : 4%, 무응답 : 8%).

​7월 대비 민주당 후보지지도는 3%p 하락했고, 국민의힘 후보지지도는 3%p 상승하면서 격차(17%p → 11%p)가 6%p 좁혀졌다.

세대별로 △18/20대(민주당 50% vs 국민의힘 29%) △30대(45% vs 37%) △40대(57% vs 32%) △50대(56% vs 32%) 등 50대 이하에서는 민주당, △60대(42% vs 46%) △70대+(35% vs 52%)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