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24일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에서 개최된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 창간 22주년 기념식 및 초청 강연에서 “2016년도 처음 제가 정치에 영입됐을 때 가장 먼저 저를 인터뷰해주셨던 인연이 오늘 아침까지도 폴리뉴스를 문자로 보내주시며 지속되고 있다”며 “저는 확실히 김능구 대표님과 폴리뉴스가 키워주신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폴리뉴스가 22주년 정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성장해오고 정치 관련 뉴스에서는 압도적인 것 같다. 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주시고 생각지 못한 영역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주시는 폴리뉴스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양 의원은 “앞으로도 ‘초격차 언론’이 되길 바란다”며 “격이 거리의 격이 아니라 품격의 격이란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참 대단한 일인 것이 1977년도 PC가 처음 나와 새로운 정보혁명이 열렸다. 그리고 1997년도 반도체가 여는 디지털 혁명이 일어났다. 2007년에는 모바일 혁명이 일어났다”며 약 15년 주기로 기술혁명이 일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양 의원은 “모든 기술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기술로 인해 2007년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기 전, (김 대표가) 2000년도에 벌써 온라인을 통한 정치뉴스를 하시겠다고 생각하신 혜안에 깜짝 놀라웠다”며 “그로부터 22년이 지난 지금 4차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모든 산업 모빌리티 자동 드론 에너지 바이오 배터리 커머스 뱅킹 등 모든 사람의 팽창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다”고 풀어냈다.
그러면서 “바라옵건대 폴리뉴스가 과학기술 영역에도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든 플랫폼 생태계 팽창의 기본이 반도체다. 반도체는 폴리뉴스가 지향하는 상생과 통일로 정파가 없고 진보 보수도 없이, 남녀노소도 지역도 없다”며 “그런 길에 항상 폴리뉴스와 함께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제가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았더니 모두가 제게 틀린 정치를 한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없던 길을 만들어온 삶의 궤적이 이런 선택도 할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싶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폴리와 저는 앞으로도 하나로 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특위 시즌1을 통해 ‘K-칩스법’ 법안 발의를 해놓은 상태”라며 “시즌2에서는 예산을 다뤄야 한다. 법안 통과와 국회 차원 특위를 만들 것을 촉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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