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 조성 시범사업 통해 반려견 전문 위탁 돌봄시설 ‘벨라독’ 개업

의령군, 청년희망프로젝트로‘청년가게 1호점’ 자료화면<제공=의령군>
▲ 의령군, 청년희망프로젝트로‘청년가게 1호점’ 자료화면<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청년희망프로젝트인 ‘2021년 청년몰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가게 1호점’이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몰 조성 시범사업'은 예비 청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의령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한 청년 정책사업이다.

청년가게 1호점인 ‘벨라독’은 지난해 청년몰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초기 창업비용 1500만 원을 지원받아 탄생했다.

지난 5일 개업을 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 ‘벨라독’ 대표 김민서 씨(23)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청년으로 지역에 반려견 위탁 돌봄시설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의령읍에 반려견 전문 위탁 돌봄시설을 개점하고자 청년몰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김 씨는 “의령군 청년가게 1호점으로 느끼는 자부심이 크다. 지역에 도움이 되는 청년 사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다른 지역에서 의령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반려견을 동반하더라도 편하게 반려견을 맡기고 식사나 관광을 할 수 있음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기여라도 하고 싶다”고 개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금을 상향해 창업 경비의 최대 80%까지,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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