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유의동‧인천 정승연 등 선출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당 위원장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25일 최고위에 따르면 △경기 유의동 의원, 인천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강원 유상범 의원 △충북 경대수 전 의원, 충남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 대전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세종 류제화 변호사가 선출됐다.

또한 △경북 임이자 의원, 대구 김용판 의원, 경남 정점식 의원, 부산 조경태 의원, 울산 권명호 의원 △광주 김정현 광산구갑 당협위원장, 전남 김화진 현 전남도당위원장, 전북 정운천 의원 △제주 허용진 서귀포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은 정점식 의원은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인사로, 최고위원으로 최종 지명이 되면 위원장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당 대표를 지낸 안철수 의원이 양당 합당 후 정 의원과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최고위원 두 자리에 추천했으나 이준석 대표의 반대로 인선이 미뤄졌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후보 등록 절차 등의 문제로 일부 당협위원장의 반대가 있어 이번주 내 의결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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