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발급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 도입

합천군, 옥외 무인민원발급기<제공=합천군>
▲ 합천군, 옥외 무인민원발급기<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민원인 편익 증진을 위해 군청 민원실 입구 등에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및 이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두고 주민들 간 의견이 분분하다.

젊은층과 소상공인들은 24시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반기는 반면 연로한 어르신이나 기계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는 관계 공무원을 협조를 구하기 위해 다시 들락날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찬반이 엇갈린다.

군에 따르면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신규 설치된 적중면사무소 등을 포함해 모두 17대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도입됐지만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가겠다”과 전했다.

이번에 신설된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는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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