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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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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찬성39.7%-반대46.4%’ 반대 높아

제2부속실 부활 ‘찬성45.8%-반대40.8%’ 찬반 의견 갈려, 호남권-TK 반대 높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윤석열 정부가 행정안전부 내에 경찰국을 신설하려는데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지난 17~18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행안부 산하에 경찰국을 신설해 경찰을 관리감독하겠다고 한데 대한 찬반 의견을 구했더니 ‘찬성’이 39.7%, ‘반대’가 46.4%였다. 찬반 격차는 6.7%p로 오차범위 밖에서 반대 의견이 앞섰다. 

경찰국 신설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0세 이상(50.2%), ▲부산/울산/경남(46.1%), ▲자영업(47.6%), ▲보수성향층(57.6%), ▲국민의힘 지지층(61.9%),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64.7%)에서 높았다. 여권 지지기반에서 경찰국 신설에 찬성하는 응답이 높았다. 

경찰국 신설 반대 의견은 ▲40대(60.3%)·50대(58.0%), ▲광주/전라(55.4%), ▲화이트칼라(55.1%), ▲진보성향층(76.1%), ▲민주당 지지층(75.6%), ▲윤 대통령 국정 부정평가층(77.3%)에서 높았다. 야권 지지기반에서는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입장이 강했다. ▲중도층은 찬성 36.4%, 반대 49.6%로 반대 쪽으로 기울었다.

연령별로 18~20대(찬성 39.8% 대 반대 39.3%)에서는 찬반이 경합했고 30대(38.8% 대 50.4%)는 반대가 많았다. 권역별로 서울(44.1% 대 45.7%), 충청권(38.5% 대 40.0%), 강원/제주(44.7% 대 41.7%)에서는 양쪽 의견이 경합했고 호남권과 비슷하게 대구/경북(33.8% 대 46.6%)에서도 반대가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적 활동 관리를 위해 대선 공약으로 폐지했던 제2부속실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45.8%, 반대는 40.8%로 찬반 의견이 5.0%p 오차범위 내에서 나뉘었다.

찬성 의견는 ▲60세 이상(54.5%), ▲자영업(57.6%)·가정주부(55.6%), ▲보수성향층(56.4%), ▲국민의힘 지지층(56.1%),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58.6%)에서 높았다. 반대 의견은 ▲40대(46.8%), ▲광주/전라(47.9%)·대구/경북(50.0%), ▲화이트칼라(49.2%), ▲진보성향층(52.5%), ▲민주당 지지층(51.5%), ▲윤 대통령 국정 부정평가층(57.4%)에서 많았다. 

▲대구/경북(50.0%)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이 눈에 띈다. ▲중도층은 찬성 41.3%, 반대 46.8%로 오차범위 내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100%)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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