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사 참여기업 모집, 부스 임차료 100만 원 지원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도내 우수 수산물 홍보 및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산국제식품대전’ 및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할 도내 기업 14개 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국제식품대전’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400개 사‧750 부스 규모로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경기도 수원 메쎄에서 180개 사‧2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수출업체, 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 이후 사업완료 결과 보고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100만 원 이내 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 및 부스임차료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장 소재지 시·군 해양수산 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22년 서울국제 수산식품 전시회’에는 도내 4개 사가 참여해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고 64건 국내·외 바이어와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도내 기업 A사는 해외바이어와 41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흥택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업체 참가를 통해 상품 인지도 제고 및 신규 거래선 발굴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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