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모습. <사진=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모습. <사진=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23일 오전 10시에 KBS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방송 대담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선거방송토론회 주관 대담·토론회) 규정에 따라 대담을 할 것인지? 토론을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도민들에게 교육정책을 제대로 알리려고 하면 토론보다 대담 형식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대담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임후보는 상대 후보측에서 토론을 피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여러 선거에서 토론회를 보면 정책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명확히 검증되지도 않은 후보의 특정 사안에 대해서 지루한 공방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다”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을 선택하는 선거에서만큼은 가능하면 정책을 차분히 알리고, 무엇보다 그 정책을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토론 대신 대담을 선택하게 됐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