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목)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7.9℃
  • 구름많음대전 -6.2℃
  • 흐림대구 -3.1℃
  • 구름많음울산 -0.8℃
  • 흐림광주 -2.1℃
  • 구름많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3.7℃
  • 흐림제주 5.1℃
  • 구름조금강화 -7.2℃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6.0℃
  • 흐림강진군 -0.6℃
  • 흐림경주시 -2.5℃
  • 구름많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정치

文대통령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 결코 폄훼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성과”

인수위가 문재인 정부 방역을 ‘정치-자만-방심 방역’으로 평가절하한 데 대해 반박
“경제적 피해 최소화해 그야말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밑거름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문재인 정부 코로나방역에 대해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함께 방역진과 의료진의 헌신이 만들어 낸 국가적 성취입니다. 결코 폄훼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선 코로나방역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코로나방역 성과에 대해 “세계가 인정하는 성공 모델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 역시 때때로 위기를 겪었지만 우리는 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회 코로나특위 위원장이 전날 ‘코로나19 대응 100일 로드맵’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방역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러한 인수위의 입장에 대해 반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선 방역현장, 코로나백신 연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방역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데 격려와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께서는 방역의 주체가 되어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 모두가 코로나 극복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방역 성과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성공적 감염병 관리 모델로 우리나라를 꼽았다”며 “중증화율이 높았던 초기에는 코로나 확산 차단에 주력하여 매우 낮은 감염률을 유지했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확산 시기에는 위중증과 치명률을 낮추는 데 집중하여 국민의 희생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얘기했다.

특히 “국경 봉쇄와 지역 봉쇄 등 다른 나라들 같은 과도한 통제 없이 효과적으로 감염병을 관리해내었다는 점이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며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은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빠른 경제회복을 이루는 토대가 됐다. 그야말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역 성공요인에 대해 “K-방역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국가 방역체계를 발전시켜 왔고, 공공의료체계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으로 선도적인 방역과 의료체계를 구축해 온 것이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고 지목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의 혁신적 정책과 유연한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 검사-추적-치료로 이어지는 3T 전략을 효과적으로 시행했다”며 “창의적인 방법과 상황에 따른 신속하고 유연한 조치로 코로나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제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우리의 전략대로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코로나가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니다. 여전히 긴장하며 개인 방역을 잘하고, 새로운 변이나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비도 해 나가야 한다.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잘 축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방역 선도국가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검역, 진단검사, 환자 이송·치료, 백신 접종·생산·개발, 마스크·진단키트·주사기 생산업체, 정부·지자체 등 각 분야 방역 관련 담당자와 함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조기 졸업과 동시에 당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대구로 파견되었던 간호사관학교 60기 졸업생 ▴뜨거운 땡볕과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검체 채취를 담당했던 서울시 성동구 선별진료소 팀장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채취된 검체를 검사해 확진 여부를 판정하던 삼광의료재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또 ▴백신 접종 초기 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백신 접종을 실시한 한산도함 함장 ▴국내 백신 위탁생산 및 자체 백신 개발을 담당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공장장 ▴구급차에서 확진자 산모 출산을 도왔던 인천 서부소방서 구급대원 ▴중환자 병상 확보와 환자치료에 매진한 거점전담병원 박애병원 원장 ▴확진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전화기 앞에서 최선을 다한 재택치료센터 하나이비인후과 간호사 등 코로나19 대응의 주요 과정에서 활약한 인물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화물연대-정부 2차 교섭도 결렬…지하철·서울시 유관사업장까지 줄파업 일파만파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파만파 격화되고 있다. 지난 29일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면서 28일 첫 교섭에 이어 2차 교섭도 결렬돼 장기전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30일부터 파업에 동참한 데에 서울시민 출퇴근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적 파업”이라며 날을 세우며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서울시 유관사업장도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파업대회를 결의하며 화물연대 파업에 힘을 실었다. 노정 2차 협상도 결렬…국토부 ”서로의 입장 확고” 화물연대 “정부, 진정성 없어”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경제난이 하루 만에 들이닥친 한파 마냥 매섭다. 그럼에도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으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노조 협상은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이날 마주 앉은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의 2차 교섭은 40분 만에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를 예고 했다. 정부 측에서는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면담에 참석했다. 총파업 8일쨰를 맞은 화물연대 측은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 등을 계속적으

[김능구의 정국인터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② “민생경제 심각한데 6개월 넘도록 영수회담 안 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대통령실에서 제1야당에 대한 협조와 협력 요청이 없다. 과거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여야 대표를 초청해서 얘기를 나누는 진지한 자리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굉장히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폴리뉴스>와의 ‘김능구의 정국인터뷰’에서 “저희는 누차 ‘지금 윤 정부와 대통령이 해야 될 일은 정말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거다. 그리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저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간담회하면 굉장히 우려들이 크다. 이것을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제대로 챙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3% 정도밖에 높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자체에서 여론 추이와 지형을 쭉 매주 보는 것으로서는 당 지지도 측면에서만 보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10.29참사 희생자 유가족 “정부의 ‘1대1 매칭 지원’은 빛 좋은 개살구였다”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은 정부가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1대1 매칭 관리와 지원’을 행하고 하고 있다고 한 것에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로 실제 유가족들을 위한 행정지원은 없었다고 밝혔다. 참사로 딸을 잃은 고 이주영 씨 부친은 1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1대1 매칭 지원’을 한다고 했지만 실제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은 부분이 없다면서 “빛 좋은 개살구다. 현실적으로 유가족들한테 와 닿았던 부분들은 전혀 없었던 것 같다. 도대체 무엇을 지원해 주려고 했던 건지조차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딸의 죽음 이후 상황 전개에 대해 “저는 애시당초 이태원에 직접 뛰어가서 저희 아이가 그 빈 건물에 이렇게 누워 있는 걸 봤었고 또 수많은 아이들이 거기 같이 함께 누워 있었다”며 “한참을 거기서 기다리다가 통제를 해야 했기 때문에 저희 아이한테 접근도 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용산에 있는 체육관으로 다들 집결을 했었다”며 “한참 동안을 기다렸었는데 거기서 저는 유가족들을 다 불러 모을 줄 알았다. 자기들 연고지에 필요한 장례식장으로 연결을 시켜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게 믿고 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