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다시 20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늘어 누적 1천563만5천2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928명) 지난 2월 22일(9만9천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11만9천827명이 늘면서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는 1천5명으로 전날(1천99명)보다 9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천300명대까지 늘었다가 최근 완만하게 줄면서 1천∼1천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1명으로, 직전일(258명)보다 87명 적다.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16일(164명) 이후 27일 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9천850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1%(2천825개 중 1천640개 사용)로, 전날(60.0%)보다 1.9%포인트 줄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8.8%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03만2천396명으로, 전날(112만1천480명)보다 8만9천8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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