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928명 늘어 누적 1천542만4천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6만4천481명보다 7만3천553명 줄며 2월 22일(9만9천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1천99명으로 전날(1천114명)보다 1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천300명대까지 증가했으나, 점차 줄면서 최근에는 1천∼1천100명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8명으로, 직전일(329명)보다 71명 적다.

사망자 258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1명(6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54명, 60대 32명, 50대 7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9천679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12만1천480명으로, 전날(122만763명)보다 9만9천283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0만1천947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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