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5천333명 늘어 누적 1천498만3천6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2만4천820명보다 1만9천48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천93명으로 전날(1천116명)보다 2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1천315명) 가장 많았고, 이달 2일(1천165명)부터 엿새째 1천100명대를 유지한 뒤 이날 1천명대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가 1천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25일(1천85명) 이후 2주만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3명으로 직전일(348명)보다 25명 늘었다.

사망자 373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51명(67.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0명, 60대 34명, 50대 16명, 4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8천754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로 전날(0.12%)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0만5천302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4천811명, 서울 3만6천212명, 인천 1만559명 등 수도권에서만 10만1천582명(49.5%)이 나왔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코로나19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