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7천190명 늘어 누적 1천400만1천4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3만4천301명)보다 하루 새 10만7천111명 감소하면서 지난 2월 22일(9만9천562명) 이후 41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08명으로 전날(1천128명)보다 20명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천300명대로 집계됐으나 점차 줄어 사흘째 1천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64.5%)보다 2.8%포인트 오른 67.3%(2천825개 중 1천902개 사용)로 집계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6%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18명으로 직전일(306명)보다 88명 적다.

사망자 218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8명, 60대 29명, 50대 3명, 40대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7천45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만7천17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6천937명, 서울 2만894명, 인천 5천545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3천376명(49.8%)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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