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동네 병원, 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첫날인 동네 병원·의원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선별진료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검사 행렬이 이어졌다.

일부 병원은 별도의 대기 공간 없이 좁은 실내에서 1∼2시간가량을 기다려야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총 7천732곳(12일 기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의 격리 통지 전달 전이라도 바로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