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 공채보다 50명 증가한 규모이다.

오는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 일반 ▲디지털 ▲금융 전문·글로벌 분야로 나뉜다.

이번 채용부터 유연하고 폭넓은 인재 선발을 위해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를 통합했으며, 과거 5개 지역으로 모집했던 지역인재를 ‘영남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의 3권역으로 구분해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처럼 보훈 관련 별도 전형과 장애인 가점 제도도 실시해 사회포용적 채용 강화 기조를 이어나간다.

이와 별도로 기업은행은 직무 체험이 가능한 청년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관련 공고는 오는 5월에 게시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측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신뢰를 위한 윤리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무 역량 뿐만 아니라 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