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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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정오까지 전국 투표율이 20.3%로 집계됐다. 투표를 마친 사람은 900만명에 가까워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가운데 896만 24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24.5%와 비교해 4.2%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투표가 시작된 뒤 계속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울산(21.4%), 경기·충북(21.3%), 충남(21.2%)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19.3%, 부산은 19.9%다.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는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율이 합산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대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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