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왼쪽부터) 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하나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AI기술울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AI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인 크래프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크래프트는 독자적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 금융회사에 AI 기술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데이터 관련 AI 솔루션 도입 ▲금융시장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등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를 통해 크래프트의 AI 기술이 적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AI 기술은 자산운용, 시장분석과 같이 금융의 전통적 영역뿐 아니라 경영전략, 인사관리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업무 협약이 하나은행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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