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까지 오픈씨 경매 진행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새해 메시지를 담은 대체불가토큰(NFT)이 경매에 부쳐진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 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라는 내용의 이 후보 신년 인사와 서명을 이미지화해 NFT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된 NFT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OpenSea)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민주당이 지난번 최초로 발행한 NFT '이재명은 합니다 소확행 공약 1호'도 함께 경매에 오른다.

    민주당은 NFT 낙찰시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한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NFT는 미래 산업의 한 축이기에 외면할 게 아니라 적극 활용하고 사업으로 받아들여 기회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을 위해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후보의 의지를 NFT로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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