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安 모두 오차범위 밖 격차, 서울-경기/인천-충청권 중부권 3곳서 尹·安 李에 앞서

[출처=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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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는 1월 4주차(25~27일)에 야권후보 단일화를 상정한 가상 양자대결 조사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UPI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먼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맞붙을 경우 윤 후보 49%, 이 후보 42%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 지지율은 1%p 올랐고 윤 후보는 변동이 없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에 7%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우위를 유지했다.

세대별로 이 후보는 △40대(이재명 61% vs 윤석열 33%) △50대(50% vs 45%), 윤 후보는 △18/20대(30% vs 49%) △30대(36% vs 51%) △60대(41% vs 57%) △70대 이상(30% vs 63%)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73%는 윤 후보, 진보층의 68%는 이 후보를 지지했고 △중도층(이재명 35% vs 윤석열 46%)에서는 윤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호남권에서는 이 후보가 우위, 영남권에서는 윤 후보가 우위를 보이는 구도 속에서 서울(이재명 42% vs 윤석열 49%), 경기/인천(43% vs 49%), 충청권(41% vs 47%) 중부권 3곳 모두 윤 후보가 다소 앞섰다. 대선프레임 공감도에서 정권교체 공감층의 88%가 윤 후보를 지지했고 정권재창출 공감층의 94%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양자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 안 후보 48%, 이 후보 40%로 안 후보가 8%p 앞섰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2%p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격차(11%p → 8%p)는 소폭 좁혀졌다.

세대별로 이 후보는 △40대(이재명 58% vs 안철수 38%) △50대(49% vs 43%), 안 후보는 △18/20대(31% vs 53%) △30대(35% vs 52%) △60대(39% vs 50%) △70대 이상(28% vs 55%)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3%는 안 후보, 진보층의 66%는 이 후보를 지지했고 △중도층(이재명 30% vs 안철수 55%)에서는 안 후보가 앞섰다.

호남권에서는 이 후보가 우위, 영남권에서는 윤 후보가 우위를 보이는 구도 속에서 서울(이재명 39% vs 안철수 49%), 경기/인천(40% vs 49%), 충청권(42% vs 49%) 중부권 3곳 모두 안 후보가 앞섰다. 대선프레임 공감도에서 정권교체 공감층의 79%가 안 후보를 지지했고 정권재창출 공감층의 89%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제20대 대선에서 76%의 응답자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세대별 적극 투표의향은 △40대(81%) △50대(80%) △60대(77%) △30대(76%) △70대 이상(72%) △18/20대(70%) 순으로, 40~50대에서 비교적 높았다. 이념 성향별 적극 투표의향은 △보수층(82%) △진보층(76%) △중도층(70%) 순으로, 보수층의 투표 의지가 다소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27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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