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DL㈜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41억원으로 전년보다 88.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2% 증가했다. 순이익은 8755억원으로 52.9% 늘었다.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1.8% 증가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692억원과 33억원이었다. 작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84.4%로, 연초 94.2% 대비 개선돼 견조한 재무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DL[000210]은 소개했다. 

DL은 올해 경영 목표를 매출액 2조7천810억원, 영업이익 2645억원으로 제시했다. 

DL은 안정적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사업 발굴·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