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2021년 12월9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0~2070’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출생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이고, 2020~2025년 합계출산율은 이보다 더 낮은 0.77명이다. 2020년 출생아는 27만2천3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300명(10.0%) 감소했고. 신생아가 2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역대 처음이다. 게다가 서울 0.64명, 부산 0.75명, 대전 0.81명 순으로 서울이 가장 낮은 출생율을 보였다.
가임여성 1명의 출생율이 0.84명은 유엔 198개국 중 최하위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70년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3766만명으로 예상되고 이중 절반 이상은 65세 이상인 고령인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