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교보문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이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교보문고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1위를 기록했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2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친형 사이의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은 3위로 집계됐다. 이 책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판매중단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5위)과 대체불가토큰(NFT)을 다룬 'NFT 레볼루션'(6위)은 각각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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