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뉴스 서비스, 언론사 선택기능 제공안한다"
"사용자 선택권 강화 위한 카카오뷰 서비스 도입"

1월부터 달라지는 다음 뉴스. <사진= 카카오>
▲ 1월부터 달라지는 다음 뉴스. <사진= 카카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카카오는 개편된 다음 뉴스 서비스를 1월부터 모바일에 적용한다. 기사 추천 배열, 랭킹 뉴스 서비스, 뉴스 위젯 기능, 언론사 선택기능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것 이다. 

카카오는 6일 "언론사가 직접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하는 달라진 뉴스 서비스를 이달부터 선보인다"며 "사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카카오뷰 서비스를 모바일 첫화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독자가 직접 에디터가 되어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발행할 수 있는 카카오의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다음 뉴스는 ▲발견 ▲마이뷰 ▲뉴스 탭으로 구성된다.

▲발견 탭에서는 콘텐츠 제휴사(CP) 기사를 볼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구독하는 채널 보드만 모아놓은 ▲마이뷰 탭도 신설한다.  언론사 뉴스 보드만 모아 선택할 수 있는 ▲뉴스 탭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다음뉴스 개편으로 인해 포털(네이버·다음)이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해 보여주던 방식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