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명품 정책 경연’ 지방정부협의회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성료

 

지방정부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복원을 위한 기초정부의 노력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오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도입하여, 기초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정책을 선도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사진=전국지방정부협의회 제공)
▲ 지방정부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복원을 위한 기초정부의 노력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오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도입하여, 기초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정책을 선도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사진=전국지방정부협의회 제공)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MBN과 함께 「2021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를 열어, 기초지방정부가 창조적으로 만들어 시행한 명품 정책들을 모아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방정부협의회와 MBN은 12월 28일 오전, MBN 대강당에서 「2021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헌법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사회복지법제학회,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정부에서 시행해서 주민들의 인기를 끈 268건의 좋은 정책이 응모해서 경연을 펼쳤다. 참여한 각 정책은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발전과 확대,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정도, 정책의 전문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심사를 했다. 심사에는 한국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헌법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사회복지법제학회,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꼼꼼히 평가하고, 채점은 기초단체장들의 PT 심사와 국민 심사까지 모두 3차에 이르는 엄중한 외부 심사를 통해 대상 5점, 최우수 15점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서울 중구의 ‘중구형 초등돌봄 방과후 학교’, 광주 서구의 ‘AI 통합돌봄모델의 전국화’, 안산시의 ‘온가족-이음 프로젝트’, 정선군의 ‘버스 공영제’, 논산시의 ‘시민이 시장인 논산-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치분권 도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서울 서대문구, 광주 동구, 광주 광산구, 대전 대덕구, 울산 울주군, 수원시, 군포시, 여주시, 당진시, 군산시, 순천시, 고흥군,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가 수상했다.

지방정부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복원을 위한 기초정부의 노력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오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도입하여, 기초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정책을 선도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기초지방정부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른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따라 배우며, 자기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실천하여 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상 수상작 (순위 무관, 건제 순)
▲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상 수상작 (순위 무관, 건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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