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학교에서 개최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의 ‘바다의 별 이야기’ 공연이 26일 올들어 두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구 선명학교는 공연의 주제로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선택했으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래를 두 가지 버전의 영상으로 꾸며 제작했다.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2019학년도부터 융합예술치유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무대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자 꾸준히 합창 연습을 해 발표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언택트 공연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 ‘기쁨 발표회’도 개최해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학급에서 자신의 역량과 끼를 펼쳐 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여파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로운 시도에 대한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언택트 공연이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관객들과 직접 대면할 수 없는 공연이었지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고 앞으로 ‘바다의 별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의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유대우 대구선명학교 교장은 “우리 ’바다의 별‘ 합창단원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켜가며 열심히 연습해 왔고 그 결과 무관중 온라인으로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공연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세상으로 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예술치유중점교육을 멈추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 대구선명학교 합창단원들(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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