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에 참여한다. <사진=하나생명>
▲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에 참여한다. <사진=하나생명>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저개발 국가 신생아를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기부한다. 

하나생명은 저개발 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나눔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의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털모자들은 내년 1월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베트남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털모자 뜨기’는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털모자를 만들어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내는 캠페인이다.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다.

열악한 환경에서의 출산은 신생아와 산모 모두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털모자는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줘 저체온, 감기, 폐렴 등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생명 재무기획팀 성한송 사원은 “입사하고 처음 참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라 매우 설렌다”며 “솜씨는 없지만 열심히 만들어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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