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지난 7일 화랑공원에서 열린 ‘코로나19 이겨내고 책・음악과 마주하다’ 마을 축제에 참여해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 주민들이 지난 7일 화랑공원에서 열린 ‘코로나19 이겨내고 책・음악과 마주하다’ 마을 축제에 참여해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 수성구 만촌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화랑공원에서 ‘코로나19 이겨내고 책・음악과 마주하다’란 주제로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선정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공동체 축제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만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협력단체들이 직접 구상한 것으로 ▲좋은 길 걷기(건강한 발걸음 공원 트랙 10바퀴 돌기) ▲좋은 책 읽기(공원 잔디밭에서 가족들과 책 읽기) ▲달고나, 인절미,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 12개 ▲작은 음악회(4개 공연팀 연주)로 꾸며졌다.

이기철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공동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쉬운 부분을 충실히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나은 마을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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