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7.7℃
  • 흐림서울 5.6℃
  • 대전 7.1℃
  • 흐림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8.9℃
  • 광주 7.7℃
  • 맑음부산 8.9℃
  • 구름많음고창 8.5℃
  • 제주 11.5℃
  • 구름많음강화 4.7℃
  • 구름많음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6.6℃
  • 구름많음강진군 7.3℃
  • 흐림경주시 8.7℃
  • 구름조금거제 9.3℃
기상청 제공

경제일반


배너
배너

미증시 연일 호황 반해 한국 증시 지지부진한 이유 있나

한국 대외의존도 높은 산업 구조로 중국 경기 둔화 영향 더 받아 
글로벌 병목 현상 장기화, 높은 금리·물가 이중고 
"코스피 일드갭·배당수익률 떨어져…변동성 커져"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와 유사하게 움직이지 않고 다른 흐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시장의 궁금증이 높아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9%), 나스닥 지수(0.07%)가 일제히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다. 특히 S&P500 지수는 처음으로 4700선을 넘었다.

반면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여파로 3000 아래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데도 우리 증시는 내리막길을 걷는 탈동조화, 즉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의 원인으로 시장 안팎에서는 통화정책 정상화, 공급망 병목 현상,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을 지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 증시가 다른 나라보다 높은 채권금리와 물가에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진단이다. 

현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최근 3년 만에 연 2%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의 상대적 매력도를 보여주는 일드갭(Yield Gap·주식의 기대수익률과 국채 5년 수익률의 차이)은 7.1%포인트로 내려 앉았다. 이는 2010년 이후 장기 평균인 7.8%포인트를 하회하는 것이다.

금융투자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 투자자 자금이 막대한 규모로 유입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코스피 일드갭 상승이 있었다"며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일드갭 하락은 개인 자금 유입 속도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배당수익률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채권 금리 아래선을 형성하고 있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배당수익률은 1.9%로 3년 만기 채권 수익률보다 낮다.

관계자는 "국내 채권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 매력을 상대적으로 떨어뜨렸고, 개인 자금 유입 둔화와 주가 상승세 둔화로 이어지는 '이중고'를 야기했다"며 "이는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변동성이 과거보다 커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 쇼핑 시즌,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 증산 정책 고수, 에너지 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연말까지는 변동성을 감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 차별화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물가 상승 압력이다.  

지난 9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7.5%로, 2011년 4월 역대 최고치(8.1%)를 기록한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높다. 10월 소비자물가는 3.2% 올라 2012년 1월(3.3%)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산자물가 상승은 주로 유가 상승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와 동행하는데,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은 국내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 혹은 흑자 폭 축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거나 중국 불확실성이 해소될 사인이 보이면 한미 증시 디커플링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힘을 못 쓰는 이유는 공급망 병목에 더 취약한 산업 구조와 높은 중국 의존도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병목 현상 장기화에 취약하며 특히 중국 전력난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심화가 코스피 매력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다. 

미국은 이와 달리 서비스업 비중이 커 경기 회복 체력이 강화돼 양적 완화 축소를 공식화했으나 제조업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영향을 더 받는다는 분석이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형두 의원③ "한국 포털, 언론사는 노예···근본적으로 바꿔야" "언론중재법, 민주당도 문제 지적"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이른바 '언론재갈법'으로 불린 민주당의 언론중재법에 가장 앞장서 투쟁해 입법을 막아냈다. 최형두 의원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서 언론중재법에 대해 "민주당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천막 농성장 앞에서 최형두 의원을 만나 <김능구의 정국진단>을 진행했다. 제20대 대선과 정국진단 담화 속에 두번째 주제로 UN에서도 비판을 받은 민주당의 '언론중재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민주당, 언론중재법 문제있다 했지만 입장 바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언론중재법에 대해 "민주당이 우리당과 지난 2월 3월 이때만 하더라도 민주당 내에서도 징벌적 손배가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 최 의원은 "입법조사처에서도 이런 징벌적 손배제를 한 나라가 없다는 것을 민주당 의원도 다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당시 민주당 의원도 신중론을 펼쳤다. 언중법 핵심이 부당한 언론, 잘못된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받은 시민들을 신속히 구제해주고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1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전문] 윤석열 방문에 심상치않은 광주, '5.18 더럽히지 말라" 시민사회 일제히 반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 '개사과' 등으로 인해 분노하는 광주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오는 10일 광주 방문을 하루 앞둔9일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은일제히 '윤 후보 방문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광주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5.18관련 4개 오월단체는 9일 광주시의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살자 비호, 헌정질서 파괴범 전두환을 옹호하는 윤석열 후보의 광주 방문에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진정성 없는 정치쇼로 민주성지 광주를 더럽히지 말라”며 “윤 후보의 사죄의 진정성을 보여라”고 촉구했다. 광주 시민단체들은 "광주시민들은 윤석열이 광주 방문을 예고한 10일과 11일 망월 묘역을 찾아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5·18 민주정신을 되새기는 토론과 윤석열의 정치쇼를 막아내는 단호하면서도 성숙한 비폭력 저항 운동을 조직하자"고 호소했다. 광주지역 일부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10시 무렵부터 5·18묘지 입구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 대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석열 후보의 광주행이 자칫 분노한 광주민심에불을 당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0여개 광주 시민사회단체“헌정질서 파괴범 전두환 옹호 윤석열 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