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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②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링컨 대통령의 통합 리더십 「Team of Rivals」”

“우리나라 대통령 힘이 너무 세다…권한분산, 협치, 탕평인사 필요”
“이준석, 2030 지지로 당의 엄청난 자산…경선 과정에서 의구심 사라져”
“경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여러가지로 당심 춤출 것이라 생각”
“故 노태우, 한국 대통령 중 가장 저평가된 분…동구권 외교‧직선제 당선”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초선‧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은 “대통령의 ‘통(統)’ 자가 ‘통솔하다’는 뜻도 있지만 ‘통합하다’의 뜻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미국 링컨 대통령의 리더십, Team of Rivals”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29일 최 의원은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특검추진 천막투쟁본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진행한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링컨은 공화당이었으니 우리 보수당이 더 좋아하는데, 보수당은 통합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선거 뒤 지지하지 않았던 지지자들, 또 치열하게 경쟁했던 후보들과 여러 정치적 역량이 있는 인재들을 발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고로 Team of Rivlas (Team of Rivals: The Political Genius of Abraham Lincoln by Doris Kearns Goodwin) 는 링컨 대통령의 전기로 자신의 반대파, 정치적 라이벌이라도 인재를 발탁해 내각을 구성하여 노예제 폐지, 남북전쟁 승리 등을 이끌어낸 링컨 대통령의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그린 책이다. 

 

그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독불장군이나 포악한 성정의 사람이 되어 말을 듣지 않고 ‘손 보겠다’ ‘가만두지 않겠다’ 하는 사람들은 나라를 굉장히 불안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링컨은 대통령이 됐을 당시,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자신을 비난했던 사람들 중 가장 우수한 사람들을 재무장관‧국무장관으로 기용했고, 그랜트 장군을 중용해 남북전쟁을 빨리 끝냈으며, 전쟁 이후에도 포로 없이 모두 석방시키고 바로 책임을 묻지 않음으로써 국민 통합을 이끌었다”고 사례를 들었다.

오는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최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상호 비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집권 대통령에 대해 공격하고, 그 대안을 내세워야 하는데, 국민들이 정당에 지지를 모아주니까 대통령이 다 됐다고 생각하느냐”면서 “국민과 당원들이 선택하고 검증하는데 ‘나는 되고 저 사람은 안 된다’고 하는 그런 오만이 어디 있나. 그런 부분은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의 대통령보다 권한이 더 많다며 분권과 협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제와 제일 흡사하지만 미 대통령은 의회의 철저한 통제를 받게 돼있다. 트럼프가 아무리 자기 마음대로 했어도, 라이언 하원의장 있을 땐 그렇게 못했다”며 “(그에 비해) 우리나라 대통령은 인사권을 장악하고 ‘청와대 여당’이 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금 헌법으로도 총리 구할 때 국회 말을 열심히 듣는 사람을 기용하면 되는데, 그게 안 되니까 아예 헌법에 못을 박아 총리의 권한, 국회의 협치를 명문화하도록 하자는 것 아니겠나”라면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집단지성을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 사람을 고르게 쓸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분열의 시기, 모든 칼끝이 자신을 향해 겨누는데, 어떻게 국민을 통합시키면서 그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인가. 그걸 남은 기간 보여주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1년 전만 해도 생각지도 않던 후보였는데, 왜 아무도 모르는 사람에게 국민의 열망이 높아졌나. 그 자산이 쉽게 꺼지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최 의원은 경선 결과에 대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력도 훈련이라 하는데, 어릴 때 눈이 나쁜데 안경을 쓰지 않으면 세상을 영원히 희뿌연 것으로 본다. 어려서부터 시력을 잘 교정하면 훨씬 선명하게 보지만, 잘못 교정하면 계속 왜곡되게 본다”며 소아과 의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할 때 이른바 4강구도인데, 여러 가지 춤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뚜렷하게 앞서고 있는 두 후보가 마지막에 어떤 스탠스로 당심에 호소하느냐. 당심이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토대로 결정될 것이라 본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이준석 당대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한 의구심이 오래된 당원들 중에 있었는데, 경선 과정에서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며 “메시지를 내는 것도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당에서는 20대, 30대에 관해 엄청난 자산이다. 이 대표가 지지를 받는다면 이번 선거는 과거와 같은 세대간 대결은 안 되겠다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당에 합류할지는 김 전 위원장의 결단이기도 하고 우리당의 많은 분들의 의사표시가 있을 것이다”라며 “오랜 경험으로 전략적 통찰력이 남다른 분이다. 국민들이 가장 갈망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건에 대해 최 의원은 “안 대표가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는데 우리 당이 거부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 안 대표가 어떤 행보를 하느냐, 국민적 기대를 모으느냐에 따라 큰 틀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나 김 전 위원장과 안 대표가 마찰을 빚기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 대표가 극복해야 할 사안”이라며 “우리당 후보를 뽑는데, 우리 당대표와 중진이 다른 후보를 바라보고만 있을 순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지난달 26일 서거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최 의원은 “한국 대통령 중 가장 저평가된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 환경도 있었지만 굉장히 절묘하게 한중‧한소 수교, 남북한 동시가입을 이뤄내고 동구권 외교를 확 넓혔다”며 “12‧12, 5‧18로 등장한 군 지도자이긴 했는데, 전두환과 달리 대통령 직선제를 통해 당선됐다”는 점을 들었다.

 

1962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최형두 의원은 마산고등학교, 서울대 사회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으로 있다 21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돼있다.

[다음은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일문일답이다]

Q. 오는 11월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결정된다. 여론조사 방식도 정해지고. 1일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오늘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후보들간 비방보다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해달라. 그 배경은 어떻나.

우리가 민주당 경선의 후유증을 보지 않았나. 이른바 명낙대전의 후유증. 여기서 농성을 하는데 민주당 지지자들 중 일부가 구호를 외치는 것을 보면 그로 인한 상처가 간단치 않다. 민주당 지지자들 상당수가 느끼고 있는 그것이 차 슈퍼위크 조사에서 드러났던 민심일 텐데. 그 내부에 후보들간 갈등과 앙금이 굉장히 컸다. 저희당에서 거의 없을 줄 알았더니 지난 몇 차례 경선에서 국민들이 다 안다. 국민들이, 당원들이 내 사람을 올렸을 때는 그 기준을 가지고서,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정권교체 희망을 품고 실현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4배수로 올린 것이다.

그런데 후보들끼리 나는 되고 저 사람은 안 된다고 하는 건 오만일 뿐 아니라, 거기에 수많은 지지자들과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한두 번은 그럴 수 있는데 반복적으로. 후보들끼리 서로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국민과 당원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11월5일 후보가 정해진다. 그르면 후보들은 승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각각 후보들을 지지한 국민들의 마음은, 받은 상처는 쉽게 수습이 안 된다.

특히 특정 후보를 비난했던, 비난에 앞장서고 공격했던 사람에 대해서 공격당한 후보의 지지자들은 실감하는 게, 어제도 지역에서 느꼈지만, 수많은 문자와 항의전화가 온다. 왜 그러느냐. 국민의힘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집권 대통령에 대해 공격하고 그 대안을 내세워야지, 지금 정당에 대한 지지를 국민들이 모아주니까 대통령 다 됐다고 생각하느냐. 국민, 당원들이 선택하고 검증하는데 후보들이 뭔데. 나는 되고 저 사람은 안 된다고 하느냐. 그런 오만이 어딨느냐. 그런 분노가 커서 그것이 결국 제 살 깎아먹기요. 여러 후보들 지지하는 당원들 국민들 사이에 큰 상처를 남긴다. 그런 부분은 지양하자.

사실 지난 일요일날 너무 민심이 격동해서 걱정하는 여론이 많아 우리 의원님들한테 편지를 다 메일로 보냈다. 그걸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고. 지난 주말이 가장 극심해 의원총회에서 일부 그런 얘기들이 나왔고. 또 의원들끼리 소통하는 공간에서 제 글을 올려 다 같이 공유하자는 분들도 계셨다. 

그런데 지금 국정감사 다 끝났지만 일부 상임위별 국정감사도 있고, 여러 중진들이 계시고 해서 우선은 자주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초선들끼리 어제 여러 걱정들을 담아서 따로 전화하고 두어시간 회람을 해서 어제 저녁 밤 늦게까지 초선 쉰 몇 분 중 과반 이상이 동의해주셔서, 초선 의원들이 새로운 물 아니겠나. 거기에 대해 공정성이라든가 충정을 의심하지 않으니, 비교적 우리 정치를 오래하신 선배들이 역할도 해주시고, 후보들이 특별히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 표해달라.

Q.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하나가 ‘정권교체’가 ‘유지’보다 처음 10%에서 최근 20%까지 차이가 벌어져 있다. 가상대결을 해보면 대체로 오차범위 내 있다. 주간조선 조사 결과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은 국힘 후보한테 60%밖에 안 가고. 유지를 바라는 사람은 86%가 민주당 후보에게 지지를 하더라. 지지층의 결집도, 로열티가 약하구나. 아마 후보가 결정되면 달라질 거다 낙관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정권교체는 바라는데 여러 사람이 있지 않겠나. 민주당 지지였다가 정권교체 바라는 사람도 제법 있지 않나. 그런 사람들이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 같은 주간조선 조사에 의하면, 여권 고정 지지층이 30%, 야권이 33%, 유동층이 37%로 보고 있다. 지금 바짝 긴장하고 해야지, 그냥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고 될 일은 아니다. 이런 지적들이 많다. 

실제로 그렇고, 후보들간 경선 과열되면 캠프도 서로 과열되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국회의원 경선, 지자체 경선 해보면 특히 아무 보상도 없이 일했던 분들이 입는 마음의 상처가 크다. 요즘 ‘오징어게임’이 유행이지만, 이번 대선은 ‘포용성게임’이라 생각한다. 나라가 너무 분열돼있고 적대적인 선동을 하는 세력으로 인해 각박해져 있다. 이런 시대에는 포용적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다. 나라가 위기에 있다. 외교안보 환경도 그렇고 경제 환경도 그렇고. 우리 사회 고령화지수, 저출산 경향, 인구구조가 인구절벽으로 치닫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고. 경제는 이제는 본격적인 G7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여러 질적인 변화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 시기다.

지금 이렇게 자기 지지자, 지난번 대통령이 투표한 국민 중 42% 지지로 됐다. 투표 안 한 국민까지 치면 30 몇 프로%밖에 되지 않는다.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이 훨씬 많다. 그런데 오로지 30% 해서, 국회의원 선거가 승자독식 구조의 소선거구제이다 보니, 지난번에도 우리당이 많은 인심을 잃었지만 총선 때 득표율이 42% 된다. 민주당은 49%밖에 되지 않는다. 7%밖에 차이가 안 났는데 의석수는 두 배까지 났다. 정치 제도적 문제다.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너무나 밀어붙이고 있다. 그런데 이건 지속가능하지 않다.

Q. 해방 이후보다 지금이 이념 진영 대결이 더 극심하다고 한다.

저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독불장군이나 포악한 성정의 사람이 되어서 말을 듣지 않고 손보겠다든가 가만히 두지 않겠다든가 하는 사람들은 나라를 굉장히 불안하게 한다.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특히 책임 있는 정치인들은 승복을 한다. 중심으로 통합시키는 능력이 대통령이 가져야 할 것. 대통령의 ‘통’ 자가 통솔할 통 자이기도 하지만 통합할 통 자. 통합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경선이다. 이미 우리가 필요로 한 것은 링컨 대통령의 리더십. Team of Rivals. 링컨은 사실 학력도 시원찮고 해서 굉장히 많은 설움을 겪었고 외모로 비난 받기도 ‘팔이 긴 원숭이’라고. 대통령 되었을 당시, 남북전쟁이 일어났을 때 자기를 비난했던 사람들 중 가장 우수한 사람들을 재무장관, 국무장관으로 기용하고 그랜트 장군 같은 경우 남북전쟁 빨리 끝내기 위해, 사실 링컨을 지지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사람들 기용해 전쟁 빨리 끝내고, 전쟁 끝난 뒤 전쟁포로 없이 모두 석방시키고 바로 책임을 묻지 않음으로써 국민 통합을 이끌지 않았나. 링컨이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이유가, 링컨은 특히 우리 보수당은 더 좋아한다. 공화당이었으니. 보수당은 통합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링컨의 리더십, 경선한 뒤 지지하지 않았던 지지자들, 또 치열하게 경쟁했던 후보들과 여러 정치적 역량 있는 인재들 발탁했다.

그리고 G7국가에서 대통령이 어떻게 다 할 수 있겠나. 세상에 이렇게 힘 센 대통령이 없다. 미국 대통령제와 제일 흡사한데 미 대통령은 의회의 철저한 통제를 받게 돼있다. 트럼프가 아무리 자기 마음대로 했지만, 라이언 하원의장 있을 때 마음대로 못했다. 같은 공화당이지만.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로마 황제보다 더 큰 권력 휘두를 것이다. 어느날 밤 아니, 원전 왜 폐쇄하지 않았어, 그 말 한 마디에 온 사단이 일어나고 자기도 잘 모르는 ‘소주성’이라는 희한한 경제학에도 없는 개념을 가지고 밀어붙여 안 그래도 어려운 소상공인 더 어렵게 하지 않았나. 대통령의 독선, 무지, 편견이 그만큼 더 위험해진 나라. 상황은 너무 복잡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 후보가 되든, 대통령이 될 때 굉장히 유능한 인물 기용할 수 있는 게 중요하겠다. 최근 설화가 있었지만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라고 위임할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중앙일보 조사에 따르면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한 국민 민심이 높다.

국민들도 위태로운 것. 왜 인성 인품을 문제 삼느냐. 유능하면 되지. 대통령이 로마 황제보다 더 엄청난 권한을 갖고 있는, 더구나 G7급 국가다. 이런 나라에서 모든 인사, 우린 또 특별히 다수당이라 하더라도 청와대 여당이 되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 청와대 정부, 청와대 여당 아니겠나. 국민들이 폐해를 본 것. 대통령이 협치, 통합할 수 있는 능력. 지금 헌법으로도 열심히 하면 된다. 총리를 구할 때 정말 국회 말을 열심히 듣는 사람, 총리가 국정을 충실히 조력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 그게 안 되니까 아예 헌법에 못을 박아 총리의 권한, 국회의 협치를 명문화하는 그런 걸 만들자는 것 아니겠나. 그래서 분권형에 대한 기대가 크고. 대통령 독선, 편견, 무지가 국정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예컨대 지난번 미국 대통령선거에 드러났지만 새벽 2시에 전화. 클린턴이 경험이 많다고 능숙하게 어떻게 할 거냐. 우리 토론에도 한번 등장을 했는데, 새벽 2시 북한 핵미사일 위기가 발령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군 출신이 아닌 사람이,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매뉴얼을 만들었던 것. 사람들이 시력도 훈련이라 한다. 어릴 때부터 눈이 나쁜데 안경을 쓰지 않은 사람들은 세상을 영원히 희뿌연 것이라 본다고. 소아과 안경 의사한테 들은 말. 그래서 어려서부터 아이들한테 안경을 씌워줘야 한다. 매뉴얼과 경험이 그런 것. 그것을 잘못 익히면 굉장히 악화된 행동을 할 수 있다. 국정에서 안정적인 게 필요. 집단지성을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 필요하다. 사람을 고르게 쓸 수 있는 능력 필요. 탕평의 능력인데 인성과도 관계가 있다.

Q.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국힘 경선은 ‘기승전 윤석열’이었다. 어떻게 되더라도 윤 후보가 되지 않겠느냐. 굳건한 당심에 기반 해 기든 아니든. 그런데 지난 주말 조사부터 다른 양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게 바로 여러 가지 말실수를 많이 했지만 전두환, SNS ‘개사과’ 여기서 많은 층들이 이건 너무 심하다 곤란하지 않느냐. 이러면서 흔들렸다. 

이준석 당대표가 한 얘기가 개인보다 캠프 문제. 윤 후보 혼자 하고 있는 게 아니지 않나. 그런 것들이 굉장히 큰 위기라 생각한다. 전화위복, 파자를 해보면 ‘위’ 자는 그 자체가 큰 재앙이 될 수 있고 ‘기’ 자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저는 정치 지도자 후보로 들어올 때 이번 경선 과정에서 배워야 할 게 많다. 어느 후보는 토론을 잘해 돋보이기도 했고, 어느 후보는 비난만 하다 토론 능력을 못 보여주기도 했는데. 앞으로 남은 토론 과정을 통해 자기에게 닥친 위기가 재앙으로 빠질 수 있는, 본인이 망할 수 있는 리스크가 될 수 있고, 또 하나는 기는 그걸 딛고서 사람들에게 두 번 다시 저런 실수를 하지 않겠구나 뼈저리게 깨달았구나 저런 실수가 또 다시 등장하지 않겠지 신뢰를 줌으로써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기회는 한자어에서 이미 구조가 돼있는데, 이 말을 정치적으로 사용한 사람은 존 F. 케네디다. 위기(crisis)라는 중국어를 파자를 해보면 risk와 opportunity 두 개가 있다. 그 위험을 기회로 바꾸는 능력을 기대한다.

윤 후보는 정치한 지 얼마나 되나. 모든 포화가 윤 후보 개인에게 쏠리고 있다. 나중에 관리에 관한 능력도 중요하다. 세상이 지금 무균상태의 평온한 상황이 아니다. 엄청난 대역병, 분열의 시기 모든 칼끝이 자신을 향해 겨누는데, 어떻게 국민을 통합시키면서 그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인가. 그걸 마지막 한 주 사이에 보여주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것이라 본다. 1년 전만 해도 생각지도 않던 후보였다. 우리는 잘 모르고 정치권 중에서 윤 후보 아는 사람 몇 명이나 되겠나. 국민들은 만나본 적도 없다. 반면 나머지 3명은 많이 겪어보기도 하고 잘 안다. 그런데 왜 아무도 모르는 사람에 국민의 열망이 높아졌나. 그 자산이 쉽게 꺼지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그것이 결정적인 도약점으로 임계 비등치 양질전환이 되느냐는 남은 며칠에 달려있고 그런 리스크를 얼마나 잘 극복해내느냐, 그걸 통해서 성숙함으로써 얼마나 새 희망을 지지자들에게 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미국 프로야구 말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처럼 잘 지켜봐야 한다. 일반 여론조사 결과, 당심의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데 1차, 2차 당심 투표를 해본 게 있기 때문에 그런 투표들이 왜 그렇게 형성됐을까. 조직으로 치면 당내 여러 관계로 치면 다른 세 후보가 월등히 앞선다. 윤 후보가 압도적. 저도 우리 지역 위원회가 있고 하지만 의원이 당원들한테 이렇게 합시다, 저렇게 합시다 말을 할 수가 없다. 당원들도 모두가 다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가 있다. 강요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Q. 여론조사에 민심은 나와 있다. 경선 룰도 정해졌다. 제가 볼 때 관건은 당심이다. 거기서 많은 분들이 이준석 당대표 전당대회 때 책임당원이 28만명인데, 지금 28만명 더 들어와 56만명이다. 이 28만명 표심, 한 40% 정도와 40대 이하 젊은 당원들이 새로 들어왔다. 이 부분에서 홍준표 후보도 상당히 기대를 갖는 것 같다. 기존 당심과 별 다르지 않을 것이란 얘기가 있다. 어떻게 보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이 시기에 제가 정치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고 잘 모르지만, 오래하면 오래 한다고 편견을 갖는데, 아까 아이 시력 얘기했듯, 그 시력을 잘 교정하면 훨씬 선명하게 보지만 잘못 교정하면 계속 왜곡되게 본다. 마찬가지로 제가 생각할 때 이른바 4강구도인데, 여러 가지 춤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뚜렷하게 앞서고 있다고 여론조사에 나오는 두 후보가 마지막에 어떤 스탠스로 당심에 호소하느냐. 당심이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토대로 결정될 거라 보는데, 지난 1년간 쌓여온 축적도 무시 못할 것 같고, 지금 새로 생긴 약간의 의구심, 새로운 주제 이런 것도 있다. 

Q. 당대표 리스크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

지난 10월16일 마산에 와서 같이 거리 시위를 했다. 제가 이 대표는 우리당에서는 20대, 30대에 관한 한 엄청난 자산이다. 우리 당의 새로운 미래다. 저희 지역구가 우리 당이 6, 민주당이 4 정도다. 사실 민주당 지지도 많다. 투표도 그렇고. 아무래도 연령층 높으면 우리 당 지지가 높은데, 저도 가보면 사람들 반응이 뜨겁지 않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에 대한 반응은, 그냥 멀쩡히 가는 것도 아니고 옛날 이조시대, 형구인 칼 쓰듯이 앞뒤에 특검 해가지고 어기적어기적 힘겹게 걷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쓴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 하더라. 방역 때문에 여러 사람이 갈 수 없어 거리를 띄워 가는데, 사람들이 ‘이준석이다!’ 하며 사진을 찍어간다. 어느 아파트 단지를 지나는데 주말 장터가 열려서 많은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데려왔는데 사진찍자고 온다. 애가 어려서 못 올 경우에는 사진 찍고 애들한테 보여준다. 그 양상은 마치 아이돌에 대한 그런 현상 같은 느낌이 있다. 저건 분명 우리 당에 없던 귀중한 매력이고 자산이다. 우리 당의 후보는 2030에 이준석 당대표가 지지를 받는다면 이번 선거는 과거와 같은 세대간 대결은 안 되겠다, 확신을 갖게 되었다.

Q. 요새 보면 메시지도 균형잡히게 잘 하는 것 같다. 항상 객관적으로 말하려고 하는 듯하다.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또 이 대표에 대한 의구심도 오래된 당원들 중에 있다. 어느 누구랑 가까운 것 아니냐. 말 듣는 것 아니야. 그런데 이런 의구심이 경선 과정에서 많이 사라진 것 같다.

Q.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당에 합류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나?

김 전 위원장의 결단이기도 하고 우리당의 많은 분들의 의사표시가 있을 것이고, 특히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그분의 뜻이 뭔지가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오랜 경험으로 전략적 통찰력은 남다른 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국가지도자가 많은 결정을 해야 하지만, 크게 국민들이 가장 갈망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Q.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 승리를 앞장서 이끌었던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말에 의하면 LH사태도 있었지만 안철수와 단일화 없었으면 힘들었다고.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우리 당도 그렇지만 안철수 대표도 큰 결단을 해야 할 시기가 올 거라 생각한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 때도, 자기가 여당 후보로 확정이 됐음에도 단일화에 승부를 걸지 않았나. 안 대표가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지, 방식 문제에 대해서는 안 대표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고 만약 안 대표가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는데 우리당이 거부하기란 쉽지 않다. 안 대표에 대한 우리 당원들의 지지도 중요하다. 과거 그런 기대도 있었고, 지난 대선만 해도 안철수와 문재인 후보간 경쟁이었다. 거기에는 드루킹 사건이라든가 민주당 측의 집요한 공격도 있었지만, 결국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고서는 그때만 하더라도 안철수 후보가 자기중심으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에 뜻밖에 대선토론에 엉뚱한 말을 하는 바람에 민주당 프레임에 갇혀버리기도 했다. 앞으로 안 대표가 어떤 행보를 하느냐. 국민적 기대를 어떻게 모으느냐. 그 여망에 따라 큰 틀에서 이뤄질 것이고, 안 대표도 마지막 기회인 만큼 큰 결단이 필요할 것이고 그에 따라 우리 당에서도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이준석 대표,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할 경우, 안 대표와 거친 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그것은 안 대표가 극복해야 할 사안이다. 만약 어떤 협의가 이뤄질 경우, 그에 따른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지금 우리 당 후보를 뽑는데 우리 당 대표와 중진이 다른 후보를 바라보고 있을 순 없지 않나.

Q. ‘단일화 없이 정권교체 어렵다’ 그렇게 생각하나?

정권교체를 위한 모든 방식을 강구해야 한다. 현재로선.

Q.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했다. 우연이라 하기엔 놀랍게도 10.26에 사망했다. 국가장으로 치르고 국립묘지에 안장을 안 한다. 문 대통령도 공과를 평가는 했다. 본인은 어떻게 하나?

제가 워싱턴 특파원을 했는데, 워싱턴포스트 출신 저널리스트 돈 오퍼도퍼란 분이 계신다. 아시아 특파원을 하며 우리나라 취재를 많이 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우리 한국에 대한 역사적 이해가 깊은 분이다. 노태우 대통령만큼 한국 대통령 중 가장 저평가된 분이다. 당시 냉전이 풀리고 미국에서는 아버지 부시, 브렌트 스코크로프트 같은 유명한 외교 안보 참모, 미국 공화당 대통령의 유능함을 통해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로 이끌어지는 소련의 새로운 지도자 등장, 이런 것들로 해서 냉전이 되고 하는 국제적 환경도 있었지만 굉장히 절묘하게 한중 수교 한소 수교를 이뤄내고 남북한 동시 가입을 이뤄내고 동구권 외교를 확 넓혔다. 그때도 그 리더십, 외교 안보 참모, 군 출신이 안보를 어떻게 알겠나. 항상 열린 귀로 ‘보통 사람’이라고 표방했듯이 본인이 가방을 들고 다니며 했던 모습들이 우리 정치사에서 크게 기억에 남을 대목이고, 특히 우리나라의 외교의 지평,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물태우’라고 해서 무능한 대통령으로 불리지만, 물론 여소야대 환경이라 불가피했지만, 3당통합이라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했고 야당과도 부단히 소통하려고 했던 점이 지금으로 보면 되새겨봐야 할 부분이다. 어쨌거나 그분이 12‧12, 5‧18로 등장한 군 지도자이긴 했는데, 대통령이 선발되는 과정은 전두환과 다르다. 전두환은 쿠데타를 통해 통일주체국민회의라고 하는 헌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기구를 통해 정권을 뺏은 셈이지만, 내란죄로 처벌이 됐다. 이분도 처벌이 됐지만, 어쨌거나 대통령 직선제를 통해 당선된 것 아니겠나. 그건 직선제에서 노태우 대통령 된 것은 노태우 대통령뿐 아니라 당시 분열됐던 야당 지도자의 잘못, ‘4자 필승론’이라는 엉뚱한, 잘못된 발상을 했던 지도자가 있었고, 통합력을 발휘하지 못한 지도자도 있었고, 또 그 과정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지도자도 있었고. 그런 것들을 잘 살펴봐서 노태우 대통령의 등장부터 공과를 통해 우리나라 대통령이 배워야 할 리더십도 있는 것 같다.

Q. 본인의 육성으로 5.18에 대한 사과가 있었으면 국민통합에 도움이 됐을 건데 아쉽더라. 

굉장히 장시간 병상에 있었고, 아마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던 것 같다. 아드님이 광주에서 외면 받아가면서도 찾았던 진정성이 광주 시민들로부터 비로소 받아들여진 거라 보는데,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광주에 대해서는 우리 정당의 입장 정책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저희 당이야 말로 12.12, 5.18을 처단했던 정당이었다. 김영삼 정부의 신한국당의 후예들이고. 또 광주를 통해 국립묘지를 만들고 5.18 정신을 본격화시켰던 정당이다. 노태우 대통령의 가족이 했던 그 진정성을 통해 광주 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라 믿는다.








[노회찬 4주기에 부쳐] 정치자금법① ‘오세훈법’을 넘어 ‘노회찬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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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인터뷰 전문①]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에너지 전환정책 사실상 실패, 새정부 재생에너지 확대 전념해야”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기후 위기 대응은 에너지 전환이 핵심이다. 탄소 중립을 위한 국제적 공조 속에 화석연료의 감축과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려가는 에너지 믹스의 재구성 과정이 관건이지만, 구체적인 대응전략과 로드맵은 각 국의 상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래 경제와도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이슈인데,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7월 스페셜인터뷰로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나라의 현 주소와 바람직한 대응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님을 모셨다. 교수님은 경제학을 전공하셨는데, 현재는 환경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로 활약하고 계신다. 간단한 이력과 함께 환경 문제에 집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 달라. 제가 80년대 초반 학번이다. 그 당시는 대한민국이 고도 성장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경제학과를 갔으면 성장론이라든지, 미시 쪽으로 막 시작하던 정보경제학이라든지, 특히 계속 공부할 계획으로 있을 경우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분야를 해야 했는데, 저는 국가적으로나 학계에서도 별 관심도 없는 환경 에너지 문제를 공부하겠다고 결심을 했다. 사실 제 은사님 같은 경우 ‘그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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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시민사회 경청회 “2030은 이념보다 민생” “정체성 분명히 해야”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지난 18일 당내 의견을 청한 데 이어 20일 시민사회 제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2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의견수렴 경청회’를 진행했다. 최재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당에 우호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국민들, 지지 그룹들과 어떻게 정책을 만들어가고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인지 패널들의 말씀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패널로는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이웅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이용환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 김경회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션1에서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 네트워킹 구축 방안, 세션2에서는 시민단체와의 연대,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먼저 전제돼야 할 게 기구나 위원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청년들이 좋아하는 정당이 되면 이런 게 없어도 알아서 의견을 내고 이러한 의견들이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며 “청년들이 싫어할 만한 일을 하면서 네트워크를 꾸린들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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