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매수우위 보여...코스닥, 위메이드 호재로 강세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중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전일보다 15.56포인트(0.51%) 상승한 3025.11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오전 9시 40분 기준 전일보다 9.16포인트(0.30%) 하락한 3000.39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7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525억원과 12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42%), 기아(1.05%) 등이 상승세다. SK하이닉스(-0.94%), NAVER(-0.6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90%)이 상승세다. 이밖에 비금속광물(0.81%), 운수장비(0.31%)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은행(-1.89%), 음식료품(-0.76%), 의약품(-0.68%)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7포인트(0.24%) 하락한 997.7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97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64억원과 4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위메이드(7.81%)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8%), 엘앤에프(2.95%) 등도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1.33%), 에이치엘비(-0.82%) 등은 하락세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4' 글로벌의 동시 접속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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