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3월 6일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모습(좌)과 지난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6돌 기념강연회 모습(우)  (사진=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3월 6일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모습(좌)과 지난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6돌 기념강연회 모습(우)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중을 140kg에서 20kg가량 감량했으며,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원 국정감사 도중 "국정원이 일부에서 제기된 김정은 대역설은 근거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보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정원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과학적 기법을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추적해 왔고 얼굴 피부 트러블 여부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초해상도 영상을 동원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공식 행사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전과 달라진 모습에 일부에서는 대역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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