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1.4℃
  • 구름많음서울 11.5℃
  • 구름많음대전 9.1℃
  • 구름많음대구 8.3℃
  • 구름조금울산 11.8℃
  • 구름많음광주 11.7℃
  • 구름많음부산 14.2℃
  • 흐림고창 10.8℃
  • 구름많음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11.2℃
  • 구름많음보은 4.8℃
  • 흐림금산 6.1℃
  • 흐림강진군 9.5℃
  • 구름많음경주시 7.7℃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선거


배너
배너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① “안철수와 단일화 없이는 정권교체 어렵다”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지난 서울시장 선거 승리는 ‘안철수 단일화’ 덕분”
“세상만사 불여튼튼, 위험 무릅쓰지 말고 누구든지 건들면 안 된다”
“정권교체 여론 높지만, 북한‧위드코로나‧경제 변수…방심할 수 없다” 
“‘치대국약팽소선’, 큰 나라 다스리려면 작은 물고기부터 조심해야”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재선‧서울서초구을)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이번 대선에 대해 “안철수 단일화 없이는 정권교체 어렵다”고 단언했다.

지난 25일 박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진행한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요인은 부동산 관련 문제도 있었지만, ‘안철수 단일화’가 가장 컸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선거 출발할 때 안철수 전 대표만 25% 정도 됐고, 나머지 오세훈 후보나 나경원 후보는 9~10%, 둘이 단일화해도 5~7%로 지는 걸로 나왔다”며 “처음 단일화로 시너지효과가 나고 부동산도 겸비되고 같이 선거운동도 하고 젊은이들도 붙으면서 상당히 큰 차이로 이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시당위원장일 때 안철수 후보 영입하려고 엄청 노력을 했다. 안철수 후보와 관계도 있고 굉장히 노력을 했는데 결국 하지는 못하고 서로 선거에 도와줄 수 있도록 하고 거기까지는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이준석 대표가 선거 전 바람이 불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얘기 하던데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박 의원은 “세상만사 불여튼튼이라고, 이길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리스크 갖고 전략을 추진한다는 것은 진짜 전략가가 취할 것은 아니다. 확실한 방법을 찾아서 그것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가 ‘단일화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에 반대다. 누구든지 앞으로 건드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조심해서 나중에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책반을 구성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꾸 왜 말을 만들어서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한다든가 하는 것은 하책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현재 분위기로 봤을 때는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 교체’ 여론이 20% 정도 더 높고, 국민의힘이냐 민주당이냐 했을 때 저희들이 4~5% 높다. 국민의힘 후보자 전부 합계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비교했을 때 국민의힘이 더 높다”며 국민의힘이 유리한 현재 민심을 얘기했다. 그러나 세 가지 변수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우선 ‘북한 변수’를 주요 변수로 들었다. 그는 “사람들이 이북 관련 변수에 예방주사를 맞아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일부에서 얘기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북한 김정은이 우리나라에 온다든지, 종전선언을 한다든지, 시진핑이 한국에 온다든지 하면 전체가 변하지 않더라도 3%가 변하면 6%가 변하고, 그러면 선거판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즉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해나가면서 정부가 백신 공급이라든가 대응하는 과정에서 분위기를 몰고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여권이 군불을 때고 있는데 내년 1월1일 기점으로 완전 코로나 관련해 여행 자유화를 시킨다든가, 삼성바이오로직스나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들이 변이까지 잡는 백신을 발표한다든가 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박 의원은 경제, 정부의 ‘돈 풀기’ 정책도 변수로 꼽았다. 그는 “재난지원금이나 기타 임대 활성화 대책이나 소상공인 상당수에게 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이런 변수 때문에 저희들이 끝까지 완주해 이긴다는 게 간단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치대국약팽소선(治大國若烹小鮮)’을 인용하며 “큰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작은 물고기부터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뜻으로, 국민의힘에서 이런 기조로 해야 한다”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박성중 의원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1958년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연구 이수,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서울특별시 공보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장 등을 지냈다. 제20대 서울 서초을 초선 국회의원으로 입성한 박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제21대 서울 서초을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과 일문일답 전문이다.]

Q. 11월5일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후보 캠프에는 관여 못하고 중립을 지키고 있다. 지금 후보간 비방전이 심화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다.

경선이니까 서로 이기려 하는 것 때문에 경선이 격화된 건 사실이다. 좋은 것 해봐야 되진 않고, 정책 해봐야 먹히지도 않고 상대방 깎아내려야 내가 올라가니까. 우리도 많이 우려하고 있다. 내부에서 격화되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상대방이 경선 때는 여당도 서로 비방을 했다. 경선 심리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생각하는데, 하여튼 우리도 좀 안 했으면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 한 것만 해도 이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아니까 한 걸 재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차원에서 저희들도 같이 공감하고 있다. 다만 ‘앞으로는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 ‘나는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위한 진짜 좋은 정책이 있다’ 이런 긍정적인 것 위주로 해야 한다. 남은 티비토론에는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도 넣고, 1:1로 붙여놓으니까 전부 다 비방한다. 그게 전시간 다 소화되는, 이런 건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한다. 

Q. 1위를 다투고 있는 윤석열과 홍준표,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홍 후보는 26년간 정치판에 있었고 온갖 것을 다 맡아본 사람. 윤 후보는 정치 완전 문외한 생초보. 이러다 보니 상당히 대립되게 볼 수밖에 없다. 우리 국민들은 좀 덜 정치적인 사람들을 선호하는 것 같다. 정치 불신 때문인지. 현장에서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

홍준표 후보도 굉장히 괜찮은 분이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 반 정도만 그거 하고 반 정도는 다른 형태로 자신의 장점을 소개, 부각시키는 이런 걸로 했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너무 한쪽으로 몰고 가니까. 윤석열 후보도 엊그제 유승민 후보와 토론하는 걸 보니까 계속 거기 매달려가지고 해명하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다 가버렸다. 1/3 정도 되면 ‘이제 그 정도로 하시고 우리가 다른 쪽으로 얘기를 하자’ 국면 전환을 시켜 1, 2위 후보간 ‘큰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야 하는데 저도 아쉽더라.

Q. 지금 여론조사 야당 후보 누가 되느냐 보면, 윤과 홍 비슷하게 나온다. 근데 당원들하테 들어보면 상당히 윤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 이번 56만 정도가 권리당원으로 참여하는데, 그중 반이 새로 들어온다. 홍 후보는 거기에 지대한 관심 기대를 걸고 있다.

원래 책임정당이 28만명이었는데, 이번에 56만 조금 넘을까, 배 정도가 새로 들어왔다. 젊은 분들이 많다. 40대 이하가 50% 조금 넘는 정도 된다. 그래도 당원, 여론은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여론조사는 홍준표 후보가 젊은 사람이라든가 여권 성향 쪽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조금 유리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금 분위기는 윤 후보가 조금 낫지 않나. 1, 2차에서 조금 앞섰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지 않겠나. 그런 전망이 많을 것 같다. 당 내부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런 것 같다. 

Q. 국민의힘이나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누가 되는 것보다 정권교체 되는 게 더 중요하다.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온다. 실제로 보면 정권 교체가 유지보다 20% 정도 높다. 실제 후보들 보면 비슷하게 나온다. 어떤 데선 이재명 후보한테 3% 뒤지는 걸로 나오고. 그 이유가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국힘 후보 지지하는 게 60%밖에 안 되고. 정권 유지를 바라는 사람들은 민주당 후보한테 86%나 된다. 지지 결집도가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다. 이번에 주간조선에서 조사한 건데, 그것은 느끼시나?

아무래도 그렇지 않겠나. 통상적으로 야권, 여권 지지층, 중도층 세 개가 있는데. 우리 정권교체를 바라는 쪽은 거의 한 60% 수준 된다. 주간조선 말마따나 우리를 지지하는 30% 고정층이 있다면, 중도층 37% 합쳐서 67%, 상당수는 아직 정확한 방향 못 정한 것. 결론적으로 여당을 지지하는 한 33% 고정층은 80% 이상 민주당을 공고히 콘크리트처럼 지지한다. 정권교체 지지하는 쪽은 우리 쪽 30% + 중도층도 우리 쪽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안정 성향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60% 저쪽은 80% 그게 첫 번째다. 아직 우리는 한 명의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 확정되면 결집도가 높아질 것이다.

Q. 여당이 경선 가지고 말이 많다가 어제 겨우 만났는데, 상임선대위원장이 아니라 상임고문이던데, 특별한 직접적인 일은 안 하지 않나. 국민의힘은 11월5일 이후 원팀 자신하나.

돼야 한다. 국민의 염원이 정권교체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이건 무조건 국민의 명령이다. 여권에서는 두 분의 앙금이, 이낙연 후보님의 생각은 우선 과반수의 개념도 인정 못하겠다는 것. 기존에 나갔던 사람들까지 하면 과반수가 안 되니까. 누가 봐도 맞는 말이다. 

두 번째는 마지막 선거 때 보면, 3차 선거인단 보면 60:20 가까이. 이게 국민 일반 여론 아닌가. 대장동 게이트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아직 물리적 화학적 결합이 완전히 된 것 같진 않다. 그래서 고문 정도로 하지 않았나. 끝나고 나면 과반이냐 아니냐 그게 아니지 않나. 법적으로 따질 이유가 없지 않나. 일단 이기고 나면 한 사람이 50%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장하는 강도가 약해지지 않겠나. 다른 세 명이 동시에 주장할 테니까.

Q. 여야의 1위 후보들 중 이재명 후보로 확정됐지만 그쪽도 후보 리스크를 많이 얘기하지 않나. 야당도 윤석열 후보의 리스크가 많다. 저는 ‘본부장’이라 해서 뭔가 했는데 본인 부인 장모 리스크를 얘기하더라. 시당위원장으로 봤을 때 본선에서 승리하는데 발목을 잡지는 않을 거다, 이런 게 있어야 하지 않나.

경선에서 치열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치열하게 나와버려야 본선에서 얘기를 하더라도 백신주사를 맞는 예방 주사를 맞는, 오히려 저는 괜찮다, 이렇게 생각한다. 윤 후보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본인이나 부인이나 장모 관련, 그렇게 자기가 책임 질 일을 하지 않았다. 검찰총장 있을 때, 지금으로선 그대로 믿을 수밖에. 저도 공직 경험을 오래 했습니다만 공직 오래 몸 담은 사람은 굉장히 몸조심한다. 윤 후보는 청문회 많이 겪어서 생각보다 자기 관리를 잘했다. 크게 걱정 안 해도 되지 않겠나. 

Q. 티비토론에서 완전 깨질 것이란 예측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한 것 같다.

이 분이 사실 말씀하시는 게 어눌하시다. 또 검찰에서 오래 있는 분들이 다방면에 잘 알지 못한다. 사건 사고 이런 것만 제대로 하지, 경제 문화 교육 이런 부분을 다 공부하진 않는다. 그래서 상당히 대선후보들간 토론에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대로 무난하게 잘 하고 계시다. 갈수록 실력이 나아지는 것 같다.

Q.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을 총지휘하다 보니 모든 것을 다 느끼고 걱정하고 했을 텐데, 그때 안철수 단일화가 전체적인 기세를 갖다 제끼는 데 가장 큰 힘이 됐던 것 아닌가. 

물론 부동산 관련 문제도 있었지만 안철수 단일화가 가장 컸다. 처음 출발할 때는 안철수 전 대표만 25% 정도 됐고 나머지 오세훈 후보나 나경원 후보는 9~10%, 둘이 단일화해도 5~7% 지는 걸로 나왔다. 단일화로 시너지효과가 나고 부동산도 겸비되고 단일화되면서 같이 선거운동도 하고 젊은이들도 붙고 상당히 큰 차이로 이기게 됐다.

Q. 그래서 내년 대선에서도 안철수 후보도 이달 내로 출마선언 한다는 것. 김동연 전 부총리가 출마선언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실질적으로 가상대결에서 6, 7% 갖고 있다. 단일화 굉장히 중요할 건 이준석 대표 등장 이후 안 그러면 합당했을 텐데,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야기 들어보면 거의 90%까지 다 왔다 그랬는데 대선에서 큰 변수로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쉽다. 하지 않으면 질 가능성이 높다. 

Q, 이준석 대표가 확실한 얘기를 안 한다. 

이준석 대표나 누구나 이런 분들은 약간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우리 당 상당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저는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서울시장 선거를 치러봤기 때문에 그 단일화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특히 이번 같은 경우는. 특히 여야 여론조사를 쭉 보면 윤석열 이재명이나 홍준표 이재명 큰 차이가 없다. 거기에 후보가 들어간다면 7~8% 들어간다면 완전한 변수가 된다. 그런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저는 사실 서울시당위원장일 때 안철수 후보 영입하려고 엄청 노력을 했다. 안철수 후보와 관계도 있고 굉장히 노력을 했는데 결국 하지는 못하고 서로 선거에 도와줄 수 있도록 하고 거기까지는 했다.

Q.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후, 안철수 대표와 진짜 합당할 생각이 있었다고 들었다. 대선에서는 안철수 단일화 없이는 어렵다고 보시나?

그렇다. 지금 분위기라면. 안철수 단일화 없이 정권교체 어렵다.

Q. 이준석 대표가 선거 전에는 바람이 불어서 압도적으로 될 수 있다, 이런 얘기 하던데.

세상은 만사 불여튼튼이라고, 이길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리스크 가지고 전략 추진한다는 것은 그것은 진짜 전략가가 취할 것은 아니다. 확실한 방법을 찾아서 그것을 강구해야 한다.

Q. 가장 어려운 국힘에서 서울시장선거를, 시당위원장으로서 그래서 차기 대선 여야 지금 여당이 일정 정도 기세상 밀리고 있다. 야권에서도 남북관계 어찌될지 모른다. 그리고 ‘위드 코로나’ 로 사람들이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지면 상당히 중도 지지층으로 갈 수 있다는 것. 지난 총선 봤을 때, 지금 이렇게 분위기 좋다 하더라도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사람들이 말하더라.

맞다. 지금 현재 분위기로 본다면 정권 교체냐 재창출이냐, 교체가 20% 높다. 국민의힘이냐 민주당이냐 저희들이 4, 5% 높다. 그 다음에 국민의힘 후보자 전부 합계와 이재명 이제 혼자가 됐으니까, 합계 우리가 더 높다. 그리고 현 정부가 부동산 세금 교육 경제 정책이라든가 이런 관점에서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저희들이 유리한 건 사실이다. 지금 1:1로 붙이면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서 방금 말씀하신 세 가지 변수가 큰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세 가지 변수가 있다. 우선 지난번 앞의 지방선거 때 싱가포르 하고나서 박살나버렸다. 우선 첫 번째가 사람들인 이북관련 변수가 예방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속지 않는다. 일부 얘기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북한 김정은이 우리나라 온다든지, 제주도로 온다든지, 종전선언 한다든지 시진핑이 한국 온다든지 하면 전체가 변하지 않더라도 2%가 변하면 4%가 변하고, 3%가 변하면 6%가 변한다. 100명 중 3명만 돌릴 수 있다면 6%가 변하면 완전 선거가 판이 달라진다. 그래서 북한 변수를 걱정하는 것.

역시 두 번째 변수는 ‘위드 코로나’. 지금 코로나 70% 이상 여권이 군불을 때고 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내년 1월 1일 기점으로 완전 자유화 코로나 관련 자유, 여행 풀어버리고 완전히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유화를 시킨다든지 이런 관점에서 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 왜 2개월밖에 없다. 분위기를 그쪽으로 몰아간다. 우리나라가 백신을 지금까지 제대로 못했는데 두 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다른 회사들 ‘위드 코로나’ 백신 관련해 발표해 변이까지 잡는 이런 걸 몰고 나간다면,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100명 중 2~3명만 잡으면 되니까.

또 하나는 역시 방금 이야기하신 재난지원금이라든지 기타 임대 활성화대책이라든지 경제. 재난지원금 방식으로 주긴 어려우니까 소상공인들 지금 세금은 잘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내년에 당겨서 전국민에게 주고 소상공인한테 상당수 줄 수 있다.

사실 저희들이 끝까지 완주해서 이긴다는 게 간단치 않다. 진짜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옛날 노자 <도덕경>에 보면 '치대국약팽소선(治大國若烹小鮮)'이란 말이 있다. 큰 나라 다스리기 위해서는 작은 물고기부터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뜻으로, 국힘에서 이런 기조로 해야 한다.

Q. 단일화에 대해선 이준석 대표 할 필요 없는 말 왜 하는지 모르겠다.

저는 이준석 대표가 저런 말 하는 것에 반대다. 누구든지 앞으로 건드리면 안 된다. 가능한 조심해서 나중에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책반 구성해서 다양한 노력 기울이고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자꾸 왜 말을 만들어서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한다든가 전략 상책, 중책, 하책 중에 하책이 아닐까.

Q.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어떻게 생각하나.

김종인 위원장이 지난번 보궐선거에도 여러 역할을 했고 예전에 박근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때도 역할을 했기 때문에 소방수 역할을 굉장히 잘할 것이다. 상당히 능력이 있을 것이다 생각하고 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⑰ ‘기승전尹’에서 ‘예측불허’로, 국민의힘 대선경선의 관건은?
김능구 : 10월26일 이른바 10.26입니다. 한길리서치 홍형식 소장님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어제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이 기존과 좀 다른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기승전-윤석열’이었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형식 : 여론조사 상 현재 제일 중요하게 봐야 될 게 가상대결에서 지지율이 어떻게 변하느냐 하는 것이고,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4자대결이니까 두가지 조사 결과를 다 봐야 합니다. 조사별로 변화의 폭에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봐서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라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기승전-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하나마나 당연히 윤석열이다’라는 지금까지의 흐름에 불확실성이 자꾸 커지고 있습니다. 김능구 : 기존의 가상대결을 보면, 이전에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있을 때에도 윤석열 후보가 다 앞서고 홍준표 후보는 뒤처졌는데, 보수후보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적합하냐고 묻는 조사는 홍준표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제법 나왔습니다. 그 때 주효했던게 20대와 호남 지지가 높았습니다. 홍형식 : 역선택 논쟁도 있었습니

[김능구의 정국진단] 윤호중 원내대표③ "문재인 정부, 선진국형 경제 만들었지만 집 값은 뼈 아프다" "'원팀' 전통으로 대선 나설 것"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당선된 요인에 대해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를 쭉 경험 해보면서, 대담하게 개혁을 해달라는 요청과 좀 더 유능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변화에 대한 요구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선출이 '비주류의 반란'이라는 지적에는 "우리 당은 이미 주류 비주류가 없어졌다. 사실상 계파정치가 거의 사라졌다"라며 "이번 대선 경선에도 특정 그룹이 어느 후보를 미는 집단적 현상이 없었다"라며 계파정치에 선을 그었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지난 20일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윤호중 의원을 만나 <김능구의 정국진단>을 진행하면서 제20대 대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제20대 대선전망과 문재인 정부의 아쉬운 점과 잘한 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 명낙대전 후유증···'원팀' 가능할까 "2012년 반면교사, 우린 '원팀 전통' 있다" '명낙대전'의 하이라이트였던 지난 서울 3차 슈퍼위크에 대해 윤호중 원내대표는 "당시 귀를 의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3차 일반국민선거인단 투표결과는 이낙연 전 대표 62%, 이재명 후보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