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 통한 금융솔루션 제공

<strong></div>21일 동국대학교 다향관에서 열린 '후학양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KB국민은행-동국대학교 기부신탁 업무 협약식'에서 (오른쪽)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과 (왼쪽)곽채기 동국대학교 교무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trong>
21일 동국대학교 다향관에서 열린 '후학양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KB국민은행-동국대학교 기부신탁 업무 협약식'에서 (오른쪽)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과 (왼쪽)곽채기 동국대학교 교무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와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금융솔루션으로 후학양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동국대학교 다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과 곽채기 동국대학교 교무부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에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통한 기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은행 측은 특히 학교 동문 또는 불교신자들로부터 후학양성을 위한 부동산, 금전 등의 기부에 대한 고민을 신탁으로 해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한 신탁상품의 공급과 학교에서 주관하는 기부 및 상속 관련 세미나에 전문가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통해 기부자는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생전에는 본인이 신탁 재산을 관리하다가 본인 사후에 해당 재산을 학교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재산이 부동산일 경우 본인이 그대로 거주하거나 임대료를 수취할 수 있어 신탁계약 이후에도 주거문제와 생활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필요시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상속 및 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금전과 부동산을 포괄하는 기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상속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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