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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당 깃발 드는 김동연-안철수 출마 임박...들썩이는 '제3지대'

김동연, 오늘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송영길·이준석·김종인 등 참석
안철수, 대선 출마선언 초읽기


[폴리뉴스 홍수현 기자] 차기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 전 부총리는 24일 서울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새로운 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에 시동을 건다. 11월 말 정당 설립 및 등록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는 것이 목표다.

'새로운 물결'은 정치세력 교체를 통한 기득권 공화국 타파, 기회공화국 전환, 아래로부터의 변화 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김 전 부총리가 대선 출마 선언 때 내놓은 핵심 키워드들이다.

김 전 부총리는 "'새로운 물결'은 기존 정당과 달리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원인을 찾을 것 ▲기득권을 타파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할 것  ▲국민 참여와 집단지성을 통해 해법을 찾을 것"을 강조하며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 거대 양당의 경선 과정이 정책 토론 보다는 네거티브전에 함몰돼있음을 지적하고 "정치와 후보를 혐오하게 하고 있는 비호감 월드컵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제 2의 촛불혁명이 필요하다.  '특권·기득권·정치교체'를 위해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할 때입니다. 이번 대선이 바로 그 장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인사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부총리가 얼마나 세력을 모으고 지지율을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제3지대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있다. 

◆ 대권 도전 의지 굳힌 안철수…"출마 선언 날짜는 아직"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선 출마 결심을 사실상 굳히고 최종적으로 출마선언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대표는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대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오는 31일 안 대표가 공식 출마 선언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폴리뉴스> 확인 결과 국민의당 측은 "내부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추후 공식 발표를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은 최근 당내 대선기획단을 꾸리고 대선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대선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그와 야권단일화를 추진하거나 연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안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국민의힘에서 그 전까지는 확실한 1위였지만 지금은 위협 받고 있지 않나. 그리고 또 만약에 선출된다해도 후보교체론이 나올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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