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3 (일)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8.8℃
  • 서울 10.8℃
  • 구름많음대전 16.0℃
  • 흐림대구 17.0℃
  • 흐림울산 17.4℃
  • 구름많음광주 16.3℃
  • 흐림부산 15.9℃
  • 흐림고창 17.5℃
  • 구름많음제주 18.2℃
  • 흐림강화 9.9℃
  • 흐림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6.3℃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정치


배너
배너

[이슈] 24일, 여야 결전의 날 밝아...與 이재명-이낙연 찻집 회동 vs 野 김종인-이준석 만남 

李-李 경선 후 2주일 만에 극적 회동…'원팀' 기대 고조
김종인, 이준석 만난다... '킹메이커' 등판 가시화하나 
'개 사과 논란' 당일 김종인-윤석열 만남...尹 "언행 삼가고 또 삼가겠다"


[폴리뉴스 홍수현 기자] 24일 여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여당과 야당 본격적인 대선 체제를 위해 각 당의 사활을 걸고 채비를 하는 데 여념이 없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남이 예정돼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당대표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난다. 

◆이재명-이낙연 전격 회동...경기지사 사퇴 전 '원팀 분위기' 띄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날 오후 3시 회동을 갖는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 10일 당내 경선 종료 후 14일 만이다.

이 후보 측은 전날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침묵을 깨고 전면에 나서기로 결단한 이 전 대표와 이 후보의 이날 회동이 양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을 메우고 원팀 결집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를 곧바로 결론 내지는 않아도 '원팀 선대위'를 위한 구상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은 25일로 예정된 이 후보의 경기지사직 사퇴 전 원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양측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해 성사됐다.

양측은 경선 종료 후 후보직을 중도 사퇴한 김두관·정세균 후보의 무효표 처리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이 전 대표 측은 무효표 처리가 부당하다는 이의제기를 했으나 이와 관련해 당무위원회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전 대표는 결국 지난 13일 당무위 결정을 존중하고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문을 냈으나 이후 이 전 대표의 잠행이 길어졌다. 이 후보 역시 경기도지사로서 국정감사 준비 등에 매진하면서 만남은 자연스럽게 지연됐다.

 

◆ '킹메이커' 김종인 등판 가시화에 기대감 고조...이준석과 비공개 회동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회동도 같은 날 예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 달 5일 최종 대선 후보 선출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 전 위원장의 등판이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담을 갖는다. 두 사람 모두 같은 날 오후 2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지만 이와는 별도의 회동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에서는 이 대표가 김 전 위원장에게 정권교체 전략과 당내 경선에 대한 조언 등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그간 김 전 위원장의 대선 역할론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태도를 견지해왔다. 이 대표는 23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에 대해 "큰 틀에서는 후보와 관계없이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서 22일 저녁에는 윤석열 후보와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회동은 최근 윤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에 이어 '개 사과 사진' 논란이 확산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상황을 털어놓고 자문을 구했고 김 전 위원장은 "모든 것은 정치인 책임이기 때문에 뭔가를 주장할 때는 그것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아주 명료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 후보는 "지적과 조언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명심하겠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행을 앞으로 더욱 삼가고 또 삼가겠다"고 했다고 한다.

24일 윤 후보 측은 공동선대위원장 추가 인선 관련 인터뷰에서 기자들에게 김 전 위원장과 만찬 내용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귀한 조언을 해주셨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식사를 하거나 사무실에 찾아뵈면서 소통해 왔다"면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아젠다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경청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김 전 위원장의 향후 선대위원장 합류 시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이야기는 없었고 다만 경선을 마치고 나서는 좀 도와주실 그런 느낌은 받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73% 승부, 20대 대선 평가와 전망] ① “초박빙 승부의 배경은? 단일화와 젠더 갈라치기의 역풍”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대선 결과가 확정된 3월 10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차재원 부산카톨릭대학교 특임교수와 함께 특별 대담을 가졌다. 0.73% 사상 초유의 박빙 승부로 끝난 20대 대선에 대한 평가와 함께 차기 정부 출범까지의 정국 전망에 대해 견해를 나눴다. 김능구 : 오늘 새벽까지 전 국민을 몰입하게 했던 대선이 끝났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선거 역사상 가장 근소한 약 24만 7천 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97년 이회창 후보를 이길 때가 1.53% 39만표 차이였는데, 그보다 더 접전이었죠. 저희들이 깜깜이 기간에 들은 여론조사로는 3~8%까지 윤이 앞선다고 들었는데, 그에 비하면 막판에 굉장한 추격을 한 거죠. 그래서 일단 대선 결과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고, 향후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 차재원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어제도 방송 출연한다고 바쁘셨을텐데, 일단 대선 결과에 대한 소감은 어떻습니까. 차재원 : 일단 정권 심판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높았던 대선입니다. 끝까지 10%p 이상 높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듣도 보도 못한 1% 이내의 초박빙 싸움이 됐다는 것은

[정국 인터뷰]] 이수봉 민생연대 대표 “이번 대선은 文 정권 심판과 기득권 타파, 민생회복의 길에 합류한 것”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친구로 불리며 정치를 시작했던 ‘기본소득’의 저자 이수봉. 그는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3자TV토론에서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모두 비판하며 ‘모두까기 수봉오빠’로 인터넷을 달구었다. 최근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한 이수봉 민생연대 대표를 <폴리뉴스>가 만나보았다. Q. 이번에 성명서를 내면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했어요.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얘기가 서로 오고 갔지만 이게 결렬로 봐야 되지 않습니까? 결렬된 상태에서 제3세력을 대표해온 분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어떤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는 이번 대선에 가장 중요한 게 저는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봤습니다. 민주당이 5년 동안 집권을 했는데 그 결과가 참담합니다. 세계 자살률 1위 계속되고 있는데 자산격차까지 세계1위로 드러났습니다. 정치는 결과로 말해야 되는데 사회 양극화 문제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결국은 진보세력들이 제대로 진보의 가치를 정책을 통해서 만들어내지 못한 데 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는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게 중요한데, 정권교체가 최우선 과제고 그 다음 제가 줄기차게 이야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