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연수구 청솔근린공원 조성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연수구 청솔근린공원 조성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연수구를 찾은 박 시장은 ‘청솔근린공원’ 조성 현장과 연수구문화예술회관 건립예정지, 원인재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청솔근린공원은 지난해부터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장기미집행공원 실효방지 사업을 통한 조성 계획으로 박 시장은 “주민들에게 내 집 앞 푸른 공원을 돌려드릴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944년 최초 결정 후 70여 년 만에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 품으로 돌아가게 된 청솔근린공원은 청학풀장의 옛 추억이 깃든 장소인 만큼 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숲속 놀이터와 생태연못, 유아 물놀이장 등 다양한 휴식처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가 추진해 온 장기미집행공원 실효방지 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 조성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48개 공원 5.54㎢중 국공유지 8개소를 제외한 40개 공원을 대상으로 민간투자 1,659억 원을 포함해 총 7,782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연수구청장과 함께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를 찾아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연수구 원도심과 신도심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원인재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며 경찰의 날에 앞서 주안역 지구대와 연수 지구대를 직접 찾아 박상현 경장 등 2명에게 대표로 표창장을 친수하고 격려했다.
 
인천시는 10월 21일‘제7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인천지방경찰청 및 경찰관서 소속 모범경찰 14명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