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6 출고가 70만, 픽셀6 프로 105만
6.4인치 풀HD 90Hz 화면, 800만 화소 앞면 카메라, 인공지능 기능 추가

20일 공개되는 구글 6. (사진=구글)
▲ 20일 공개되는 구글 6. (사진=구글)

 

[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구글은 19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자체 칩 탑재형 스마트폰인 픽셀6(Pixel 6)와 픽셀6 프로(Pixel 6 Pr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픽셀6는 70만원부터, 픽셀6 프로는 105만원부터 시작해 타사 대비 출고가를 낮췄다. 95만원인 삼성전자 갤럭시 S21은 물론 82만원인 아이폰13 미니와 전작 모델인 픽셀5(Pixel 5) 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픽셀6는 6.4인치 풀HD 90Hz(헤르츠) 화면과 5000만·1200만 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앞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4600mAh 배터리와 8GB(기가바이트) 램(Ram), 256GB 저장 공간도 갖췄다.

픽셀6 프로는 6.7인치 풀 HD+ 120Hz 화면과 5000만·4800만(4배 잠망경 줌)·1200만 화소 트리플 후면 카메라, 1200만 화소 앞면 카메라를 갖춰 높은 카메라 성능을 보유한다. 

또 5000mAh 배터리, 12GB 램과 512GB 저장 공간을 가져 픽셀 6보다 고사양으로 설계됐다.

구글 관계자는 "픽셀6 시리즈가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를 탑재했다"며 "음성인식과 폰 기반 라이브 캡션 및 번역 기능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의 픽셀6와 픽셀6 프로는 20일부터 온라인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공식 출시는 오는 28일부터다. 구글 픽셀 제품 가격은 128GB 픽셀6은 599달러, 픽셀6 프로(128GB) 899달러로 출시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