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색다른 7주년 기념 행사 준비...수중 포토타임 등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보호海’ 캠페인도 선보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열린 수중 퍼포먼스 관람하는 손님들 (사진=롯데월드)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열린 수중 퍼포먼스 관람하는 손님들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이사 최홍훈)이 이달 16일로 오픈 7주년을 맞는다. 도심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장 길이의 수중 터널, 국내 최대 크기의 메인 수조와 함께 전세계 650종 5만 5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어 700만명의 누적 입장객 방문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3일 오픈 7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전시와 함께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픈 7주년 기념 특별 수중 포토타임을 메인수조에서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 일 12시 30분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행운의 777’우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15일~17일 입장권에 한해 온라인 예매자 선착순 777명까지 1만 7000원에 아쿠아리움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시 30% 할인된 가격(1만 89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건강검진 받는 아기 홈볼트 펭귄 (사진=롯데월드)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건강검진 받는 아기 홈볼트 펭귄 (사진=롯데월드)

 

최근 롯데월드는 ESG 경영 캠페인 '어 배터 월드(A Better World)’ 중 환경분야 ‘그린 월드(Green World)’의 일환으로 해양생물 종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멸종위기 종 작은발톱수달 15마리의 자체 번식에 성공했으며 올해 총 17마리의 홈볼트 펭귄의 부화에 성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보호海(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식지 파괴, 남획,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과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 생활 속에서의 실천방안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마스크 필수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정기적 방역과 수시 소독을 통해 직원과 손님의 안전외에도 시스템을 이용한 생물 관리 및 정기검진을 통해 동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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