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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민주당 당무위 "무효표 처리, 문제없다"···이낙연 "경선 결과 수용"

당무위 "선관위·최고위 결정, 그대로 추인"
이낙연 "당무위 결정, 존중한다" 공식 입장문
투표 아닌 추인 방식으로 결정, 사실상 합의 일치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사퇴한 후보들의 표 처리에 대한 이낙연 후보 측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는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는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당무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이낙연 후보는 오후 5시 입장문을 내고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며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답했다.

이낙연 후보는 입장문에서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며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무위원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고위원회가 결정한 것을 추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당규에 대한 해석의 논란 여지가 없도록 개정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해당 당규는 제59조로서 '후보자가 사퇴할 때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라는 내용이다.

◇ 이낙연 측 "사퇴한 시점만 무효" vs 선관위 "그 전 득표도 무효" 공방···일단락 수순

이낙연 측은 해당 후보자가 사퇴한 시점의 표가 무효 처리돼야 하며 그 전에 득표한 표까지 무효처리하는 것이 아니다는 주장을 해왔다.

이에 당무위원회는 이낙연 후보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도록 개정할 계획을 밝힌 것이다.

당무위는 당 지도부를 포함해 국회 상임위원장, 시·도당 위원장 등 100명 이하로 구성되는데, 현재 당무위원은 76명이다. 

전체 76명 중 64명이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참석은 49명, 서명은 15명으로 추인했다. 방식은 표결방식이 아닌 추인 방식이었다.

고 대변인은 표결방식이 아닌 점에 대해 "당무위원 중 이 결과에 대해 마음에 안 드는 분들도 있겠지만, 조율과 합의 속에 추인하는 방식을 택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당무위원회 결론은 예정된 결과에 가깝다. 당 선관위는 지난달 정세균 후보가 사퇴한 표를 무효처리하는데 만장일치를 했으며, 선관위는 여러 차례 번복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낙연 측 전혜숙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당무회의에서 이의제기와 반대의 결론이 난다 하더라도, 우리는 민주당 선대위의 용광로에 들어가 원팀을 이루어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우호 기자

국회를 출입하면서 민주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집권당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까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진실·균형·정의를 추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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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석열 '당 해체' 발언 후폭풍... 홍 "버르장머리" 유 "뵈는 게 없나" 원 "분명한 실언"
[폴리뉴스 홍수현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 해체'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 14일 후보들은 물론 이준석 당대표까지 나서 윤 후보 발언의 경솔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오만방자하다. 들어온 지 석 달밖에 안 된 사람이 뭐 정신머리 안 바꾸면 당 해체해야 한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이 당을 26년간 사랑하고 지켜온 사람”이라며 “뻔뻔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다"고 윤 후보를 비난했다. 훙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한편이 되어 보수궤멸에 선봉장이 된 공로로 벼락출세를 두 번이나 하고 검찰을 이용하여 장모비리, 부인비리를 방어하다가 사퇴 후 자기가 봉직하던 그 검찰에서 본격적인 가족비리, 본인비리를 본격적으로 수사하니 그것은 ‘정치수사’라고 호도한다"고 윤 후보를 힐난했다. 이어 "내 여태 검찰 후배라고 조심스레 다루었지만 다음 토론 때는 혹독한 검증을 해야겠다"며 "그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치지 않고는 앞으로 정치 계속하기 어렵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유승민 후보도 공세 수위를 높였다. 유 후보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님, 뭐가 두려워서 등 뒤에서 칼을 꽂는가"라며 "떳떳하면 TV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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