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 교통량 541만대 예상…평소 주말보다 혼잡
오후 6~7시 절정, 오후 9~10시 해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부산방향 도로가 차들로 가득 차 있다. (사진=연합)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부산방향 도로가 차들로 가득 차 있다. (사진=연합)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후 6~7시쯤 정체가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9~10시쯤 들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도로 곳곳에서 귀성차량으로 인해 시속 40㎞ 미만의 정체 구간이 생기고 있으며 퇴근시간대 도로 역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41만대이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방향 주요노선별로 최대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은 경부선 오후 6시, 서해안선 4시, 중부선과 영동선은 5시로 예상된다.

귀경방향의 최대 혼잡 예상 시간은 서울양양선과 중부선 오후 6시, 서해안선 4시, 영동선 5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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